지방자치의 날 맞아 ‘자치분권 2.0 울산 선언문’ 발표

제9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송하진 시도지사 협의회장과 김인호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장 등 지방 4대 협의체장이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 모여 기념식과 함께 자치분권 2.0 울산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선언문에는 중앙과 지방정부, 지방의회가 국정 운영의 동반자로 함께하고 다양한 정책과 행정 수요에 공동 대응한다는 내용을 명시했습니다.

정부 권한과 재원의 지방 이양을 위해 협력하고, 주민자치와 주민주권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는 의지도 담았습니다.

참석자들은 지방 분권형 헌법 개정과 가칭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의 조속한 제정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