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교황 방북, 한반도 평화 모멘텀 될 것”…“평화 위해 기꺼이 갈 것”
입력 2021.10.29 (19:40)
수정 2021.10.2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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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한반도 평화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교황의 북한 방문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평화를 위해 기꺼이 가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간 29일 바티칸 교황청을 공식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단독 면담하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교황의 지속적인 지지를 확인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배석자 없이 진행된 면담에서 "교황님께서 기회가 되어 북한을 방문해주신다면, 한반도 평화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한국인들이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초청장을 보내주면 여러분들을 도와주기 위해, 평화를 위해 나는 기꺼이 가겠다. 여러분들은 같은 언어를 쓰는 형제이지 않느냐, 기꺼이 가겠다"고 말했다고 박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은 또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인류가 당면한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 면담에 이어 교황청 국무원장과도 면담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교황청 제공]
이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평화를 위해 기꺼이 가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간 29일 바티칸 교황청을 공식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단독 면담하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교황의 지속적인 지지를 확인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배석자 없이 진행된 면담에서 "교황님께서 기회가 되어 북한을 방문해주신다면, 한반도 평화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한국인들이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초청장을 보내주면 여러분들을 도와주기 위해, 평화를 위해 나는 기꺼이 가겠다. 여러분들은 같은 언어를 쓰는 형제이지 않느냐, 기꺼이 가겠다"고 말했다고 박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은 또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인류가 당면한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 면담에 이어 교황청 국무원장과도 면담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교황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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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교황 방북, 한반도 평화 모멘텀 될 것”…“평화 위해 기꺼이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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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0-29 19:40:23
- 수정2021-10-29 20:56:24

문재인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한반도 평화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교황의 북한 방문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평화를 위해 기꺼이 가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간 29일 바티칸 교황청을 공식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단독 면담하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교황의 지속적인 지지를 확인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배석자 없이 진행된 면담에서 "교황님께서 기회가 되어 북한을 방문해주신다면, 한반도 평화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한국인들이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초청장을 보내주면 여러분들을 도와주기 위해, 평화를 위해 나는 기꺼이 가겠다. 여러분들은 같은 언어를 쓰는 형제이지 않느냐, 기꺼이 가겠다"고 말했다고 박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은 또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인류가 당면한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 면담에 이어 교황청 국무원장과도 면담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교황청 제공]
이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평화를 위해 기꺼이 가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간 29일 바티칸 교황청을 공식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단독 면담하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교황의 지속적인 지지를 확인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배석자 없이 진행된 면담에서 "교황님께서 기회가 되어 북한을 방문해주신다면, 한반도 평화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한국인들이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초청장을 보내주면 여러분들을 도와주기 위해, 평화를 위해 나는 기꺼이 가겠다. 여러분들은 같은 언어를 쓰는 형제이지 않느냐, 기꺼이 가겠다"고 말했다고 박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은 또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인류가 당면한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 면담에 이어 교황청 국무원장과도 면담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교황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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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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