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과메기 덕장…“브랜드 상품으로 승부”

입력 2021.11.01 (08:04) 수정 2021.11.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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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경상북도 동해안에선 꽁치 과메기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드는 만큼 과메기 소비 시장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닷가 덕장에서 꽁치 과메기 말리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예년과는 달리 작업은 제습과 냉풍, 공기 순환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창고 안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실내에서 말려지는 과메기는 특유의 쫀득한 식감에다 불포화 지방산 DHA와 EPA가 풍부한 식품으로 탄생합니다.

[장천수/과메기 생산업체 대표 : "포항시에서 도움을 주고, 자체적으로 노력을 해서 전부 위생 설비를 갖추고 위생적인 생산을 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신선한 세척수 공급과 위생적이고 현대화된 시설을 통해 명품 과메기 브랜드 상품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위생적인 복장의 작업 인력이 말려진 과메기를 손질하면, 진공 포장 과정으로 마무리 됩니다.

포항시도 과메기 상품에 대해 엄격한 품질인증 검사를 하고 있으며,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선발해 부족한 일손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이재곤/포항시 수산진흥과장 : "위드 코로나 시대 도입에 맞춰 온라인 판매를 비롯한 서울·수도권 일대 상생 할인 행사 개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꽁치 과메기 생산은 모두 3천5백 톤 정도에 매출 목표는 750억 원 입니다.

경북 동해안의 겨울 특산물 꽁치 과메기 생산은 내년 2월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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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진 과메기 덕장…“브랜드 상품으로 승부”
    • 입력 2021-11-01 08:04:45
    • 수정2021-11-01 15:57:24
    뉴스광장(춘천)
[앵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경상북도 동해안에선 꽁치 과메기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드는 만큼 과메기 소비 시장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닷가 덕장에서 꽁치 과메기 말리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예년과는 달리 작업은 제습과 냉풍, 공기 순환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창고 안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실내에서 말려지는 과메기는 특유의 쫀득한 식감에다 불포화 지방산 DHA와 EPA가 풍부한 식품으로 탄생합니다.

[장천수/과메기 생산업체 대표 : "포항시에서 도움을 주고, 자체적으로 노력을 해서 전부 위생 설비를 갖추고 위생적인 생산을 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신선한 세척수 공급과 위생적이고 현대화된 시설을 통해 명품 과메기 브랜드 상품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위생적인 복장의 작업 인력이 말려진 과메기를 손질하면, 진공 포장 과정으로 마무리 됩니다.

포항시도 과메기 상품에 대해 엄격한 품질인증 검사를 하고 있으며,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선발해 부족한 일손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이재곤/포항시 수산진흥과장 : "위드 코로나 시대 도입에 맞춰 온라인 판매를 비롯한 서울·수도권 일대 상생 할인 행사 개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 꽁치 과메기 생산은 모두 3천5백 톤 정도에 매출 목표는 750억 원 입니다.

경북 동해안의 겨울 특산물 꽁치 과메기 생산은 내년 2월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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