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최근 일부 언론이 이 후보가 로봇을 넘어뜨린 데 대해 '학대 논란'이라고 보도한 데 대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이 후보는 "일부 언론이 나를 난폭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 로봇을 학대했다는 식의 가짜뉴스를 퍼트렸다"며 "원래 로봇은 넘어지면 일어나야 한다. 못 일어나면 풍뎅이, 거북이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개발자) 요청에 따라서 로봇 테스트를 했는데 (영상) 앞부분을 잘라내서 학대했다고 하고 심지어 일부는 로봇에 감정이입을 못 한다고 하던데 그것이야말로 국민의 판단을 흐리는,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악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논란이 불거진 지난달 28일 로봇 행사 현장과 이재명 후보의 입장, 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김영주, 영상편집: 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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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사건건] 이재명 ‘로봇 학대’ 논란에 “가짜뉴스로 민주주의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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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1-01 18:05:3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최근 일부 언론이 이 후보가 로봇을 넘어뜨린 데 대해 '학대 논란'이라고 보도한 데 대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이 후보는 "일부 언론이 나를 난폭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 로봇을 학대했다는 식의 가짜뉴스를 퍼트렸다"며 "원래 로봇은 넘어지면 일어나야 한다. 못 일어나면 풍뎅이, 거북이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개발자) 요청에 따라서 로봇 테스트를 했는데 (영상) 앞부분을 잘라내서 학대했다고 하고 심지어 일부는 로봇에 감정이입을 못 한다고 하던데 그것이야말로 국민의 판단을 흐리는,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악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논란이 불거진 지난달 28일 로봇 행사 현장과 이재명 후보의 입장, 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김영주, 영상편집: 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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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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