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액체 뿌려 공무원 눈 화상 입힌 60대 구속 외

포항 남부경찰서는 행정에 불만이 있다는 이유로 공무원에게 성분 미상의 액체를 뿌려 눈을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달 29일 오전 포항시청 7층 대중교통과에서 공무원 B씨를 상대로 개인 택시 감차 정책 불만을 토로하던 중 생수병에 든 액체를 얼굴에 뿌려 화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원자힘 현미경 이용 혈액 속 유전자 변이 확인

피 검사를 통해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습니다.

포스텍 화학과 박준원 교수 연구팀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 등은 공동 연구에서 원자힘 현미경을 이용해 유전자를 증폭하지 않고도 혈액 속의 변이 유전자를 검출하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또 연구팀은 실제 암 환자의 혈액에서도 이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앞으로 치매 조기 진단 분야로의 응용도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 ‘국가숲길’로 지정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이 국가숲길로 지정됐습니다.

산림청은 심의를 거쳐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을 국가숲길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현재 국가숲길은 지리산 둘레길과 대관령숲길, 백두대간 트레일, 디엠지(DMZ)펀치볼 둘레길 등이 지정돼 있습니다.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은 평균 수령 150년 이상의 금강소나무 군락지와 보호 수종, 멸종 위기 1급 산양이 살고 있고, 조선시대 보부상 유적이 남아 있습니다.

삼국시대 우산국 박물관 시범 운영 들어가

울릉군 삼국시대 우산국 박물관이 공식 개관을 앞두고 무료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울릉군 서면 남서길에 자리잡은 울릉군 삼국시대 우산국 박물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전시관 1동과 3개의 수장고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박물관을 찾으면 우산국의 등장과 멸망까지의 스토리와 우산국 전설 영상관을 통한 이사부 장군이 우산국 정벌 당시 우산국 설화를 시청할 수 있으며, 우산국 시대 유적과 유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