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물가 ‘비상’…서민 부담 가중
입력 2021.11.02 (23:51)
수정 2021.11.03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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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지난 달 소비자물가지수가 9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물가 안정이라는 명분이 더 확실해지면서 기준 금리 인상 보폭도 빨라질 것으로 보이는데, 서민들 부담만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물가 인상의 배경과 대책까지 짚어보겠습니다.
10월 소비자 물가가 1년 전보다 3.2% 올랐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앵커]
특히 식품이나 전월세 등 생활물가가 더 올랐던데, 가계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어요?
[앵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정부도 물가 대책을 내놨는데, 우선 다음주부터 유류세를 내리기로 했죠?
[앵커]
그런데 유류세 인하 효과, 서민들한테는 그닥 크지 않다고요?
[앵커]
이렇게 되면 물가 안정을 최대 목표로 하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명분이 더 확실해 진 것 같은데, 기준금리 인상 보폭도 빨라지겠죠?
[앵커]
그런데 코로나로 타격을 받은 자영업자의 경우, 고금리 대출로 몰리고 있다는 경고도 나왔잖아요.
물가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리면, 취약계층의 피해는 더 커지지 않을까요?
[앵커]
그런데, 이제 막 위드코로나로 전환하면서 정부가 소비진작책도 내놓고 했는데, 물가가 오르고 금리도 오르면 기대만큼 경기 활성화가 이뤄지지 않을까 걱정인데요?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지난 달 소비자물가지수가 9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물가 안정이라는 명분이 더 확실해지면서 기준 금리 인상 보폭도 빨라질 것으로 보이는데, 서민들 부담만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물가 인상의 배경과 대책까지 짚어보겠습니다.
10월 소비자 물가가 1년 전보다 3.2% 올랐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앵커]
특히 식품이나 전월세 등 생활물가가 더 올랐던데, 가계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어요?
[앵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정부도 물가 대책을 내놨는데, 우선 다음주부터 유류세를 내리기로 했죠?
[앵커]
그런데 유류세 인하 효과, 서민들한테는 그닥 크지 않다고요?
[앵커]
이렇게 되면 물가 안정을 최대 목표로 하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명분이 더 확실해 진 것 같은데, 기준금리 인상 보폭도 빨라지겠죠?
[앵커]
그런데 코로나로 타격을 받은 자영업자의 경우, 고금리 대출로 몰리고 있다는 경고도 나왔잖아요.
물가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리면, 취약계층의 피해는 더 커지지 않을까요?
[앵커]
그런데, 이제 막 위드코로나로 전환하면서 정부가 소비진작책도 내놓고 했는데, 물가가 오르고 금리도 오르면 기대만큼 경기 활성화가 이뤄지지 않을까 걱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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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층인터뷰] 물가 ‘비상’…서민 부담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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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1-02 23:51:54
- 수정2021-11-03 00:40:09
[앵커]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지난 달 소비자물가지수가 9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물가 안정이라는 명분이 더 확실해지면서 기준 금리 인상 보폭도 빨라질 것으로 보이는데, 서민들 부담만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물가 인상의 배경과 대책까지 짚어보겠습니다.
10월 소비자 물가가 1년 전보다 3.2% 올랐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앵커]
특히 식품이나 전월세 등 생활물가가 더 올랐던데, 가계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어요?
[앵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정부도 물가 대책을 내놨는데, 우선 다음주부터 유류세를 내리기로 했죠?
[앵커]
그런데 유류세 인하 효과, 서민들한테는 그닥 크지 않다고요?
[앵커]
이렇게 되면 물가 안정을 최대 목표로 하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명분이 더 확실해 진 것 같은데, 기준금리 인상 보폭도 빨라지겠죠?
[앵커]
그런데 코로나로 타격을 받은 자영업자의 경우, 고금리 대출로 몰리고 있다는 경고도 나왔잖아요.
물가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리면, 취약계층의 피해는 더 커지지 않을까요?
[앵커]
그런데, 이제 막 위드코로나로 전환하면서 정부가 소비진작책도 내놓고 했는데, 물가가 오르고 금리도 오르면 기대만큼 경기 활성화가 이뤄지지 않을까 걱정인데요?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지난 달 소비자물가지수가 9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물가 안정이라는 명분이 더 확실해지면서 기준 금리 인상 보폭도 빨라질 것으로 보이는데, 서민들 부담만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물가 인상의 배경과 대책까지 짚어보겠습니다.
10월 소비자 물가가 1년 전보다 3.2% 올랐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앵커]
특히 식품이나 전월세 등 생활물가가 더 올랐던데, 가계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어요?
[앵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정부도 물가 대책을 내놨는데, 우선 다음주부터 유류세를 내리기로 했죠?
[앵커]
그런데 유류세 인하 효과, 서민들한테는 그닥 크지 않다고요?
[앵커]
이렇게 되면 물가 안정을 최대 목표로 하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명분이 더 확실해 진 것 같은데, 기준금리 인상 보폭도 빨라지겠죠?
[앵커]
그런데 코로나로 타격을 받은 자영업자의 경우, 고금리 대출로 몰리고 있다는 경고도 나왔잖아요.
물가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리면, 취약계층의 피해는 더 커지지 않을까요?
[앵커]
그런데, 이제 막 위드코로나로 전환하면서 정부가 소비진작책도 내놓고 했는데, 물가가 오르고 금리도 오르면 기대만큼 경기 활성화가 이뤄지지 않을까 걱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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