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마이산 단풍 행사 개최…단풍 관광객 유치

[앵커]

진안군이 마이산 북부상가에서 단풍 관광객 유치 행사를 엽니다.

김제온천 스파랜드에는 천억 원이 투자됩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안군이 단풍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이산 단풍 행사를 개최합니다.

오는 14일까지 마이산 북부상가에서 진안 농특산물 판매 행사와 각종 공연 등을 진행합니다.

마이산 단풍은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한재길/진안군 관광과장 : "깊어가는 가을 마이산의 신비로움을 느껴보시고 진안고원의 고품질 농특산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시기 바랍니다."]

김제온천 스파랜드를 매입한 관광개발업체가 천억 원을 투자합니다.

김제시와 '스타월드몰'은 투자협약을 맺고 오는 2천26년까지 천억 원을 들여 김제온천 부지에 관광호텔과 펜션, 승마 체험장 등을 조성하기로 약속했습니다.

20년간 방치된 스파랜드는 개보수 공사를 거쳐 내년 봄에 다시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이영석/김제시 안전개발국장 : "김제온천 관광지 조성계획 후속 행정 절차와 노후화된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완주 만경강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환경을 지키는 착한 발걸음' 테마 관광지에 선정됐습니다.

만경강길은 동상면 발원샘부터 삼례읍 해전마을까지 52킬로미터 구간에 7개의 걷기 코스가 조성된 생태 기행길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