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DC, 어린이 백신 최종 승인…‘화이자’ 접종 시작
입력 2021.11.03 (19:33)
수정 2021.11.0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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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어린이도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에서만 어린이 2천 8백만 명이 접종 대상입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5살부터 11살까지 어린이에게 백신을 접종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대상 어린이는 2천8백만 명에 이릅니다.
어린이들에겐 '화이자' 백신이 접종됩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결정에 따라 미국 전역의 소아과와 아동병원 등에선 즉각 백신 접종이 개시됩니다.
[로셸 월렌스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 : "오늘은 코로나19 대유행의 과정에서 기념비적인 날이고, 많은 사람들이 매우 보고 싶어 했던 날입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결정은 자문 기구의 권고에 따른 것입니다.
자문 기구 회의에 참석한 화이자는 열 등의 부작용이 청소년과 성인보다 어린이에게서 더 적게 나타났다고 보고했습니다.
화이자에 따르면, 어린이의 발열 비율은 6.5%로, 청소년과 성인의 17.2%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미국에선 델타 변이 확산으로 어린이 코로나19 환자의 입원율이 급증하는 위기 상황이 계속돼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나온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결정에 대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유행과의 전쟁에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를 물리치기 위한 중대한 진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최종 승인을 했지만, 미국에선 어린이의 백신 접종에 대한 불신이 여전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실제 얼마나 많은 어린이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게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영상편집:고응용
미국이 어린이도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에서만 어린이 2천 8백만 명이 접종 대상입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5살부터 11살까지 어린이에게 백신을 접종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대상 어린이는 2천8백만 명에 이릅니다.
어린이들에겐 '화이자' 백신이 접종됩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결정에 따라 미국 전역의 소아과와 아동병원 등에선 즉각 백신 접종이 개시됩니다.
[로셸 월렌스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 : "오늘은 코로나19 대유행의 과정에서 기념비적인 날이고, 많은 사람들이 매우 보고 싶어 했던 날입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결정은 자문 기구의 권고에 따른 것입니다.
자문 기구 회의에 참석한 화이자는 열 등의 부작용이 청소년과 성인보다 어린이에게서 더 적게 나타났다고 보고했습니다.
화이자에 따르면, 어린이의 발열 비율은 6.5%로, 청소년과 성인의 17.2%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미국에선 델타 변이 확산으로 어린이 코로나19 환자의 입원율이 급증하는 위기 상황이 계속돼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나온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결정에 대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유행과의 전쟁에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를 물리치기 위한 중대한 진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최종 승인을 했지만, 미국에선 어린이의 백신 접종에 대한 불신이 여전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실제 얼마나 많은 어린이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게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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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1-03 19: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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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어린이도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에서만 어린이 2천 8백만 명이 접종 대상입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5살부터 11살까지 어린이에게 백신을 접종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대상 어린이는 2천8백만 명에 이릅니다.
어린이들에겐 '화이자' 백신이 접종됩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결정에 따라 미국 전역의 소아과와 아동병원 등에선 즉각 백신 접종이 개시됩니다.
[로셸 월렌스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 : "오늘은 코로나19 대유행의 과정에서 기념비적인 날이고, 많은 사람들이 매우 보고 싶어 했던 날입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결정은 자문 기구의 권고에 따른 것입니다.
자문 기구 회의에 참석한 화이자는 열 등의 부작용이 청소년과 성인보다 어린이에게서 더 적게 나타났다고 보고했습니다.
화이자에 따르면, 어린이의 발열 비율은 6.5%로, 청소년과 성인의 17.2%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미국에선 델타 변이 확산으로 어린이 코로나19 환자의 입원율이 급증하는 위기 상황이 계속돼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나온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결정에 대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유행과의 전쟁에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를 물리치기 위한 중대한 진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최종 승인을 했지만, 미국에선 어린이의 백신 접종에 대한 불신이 여전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실제 얼마나 많은 어린이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게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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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어린이도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에서만 어린이 2천 8백만 명이 접종 대상입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5살부터 11살까지 어린이에게 백신을 접종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대상 어린이는 2천8백만 명에 이릅니다.
어린이들에겐 '화이자' 백신이 접종됩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결정에 따라 미국 전역의 소아과와 아동병원 등에선 즉각 백신 접종이 개시됩니다.
[로셸 월렌스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 : "오늘은 코로나19 대유행의 과정에서 기념비적인 날이고, 많은 사람들이 매우 보고 싶어 했던 날입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결정은 자문 기구의 권고에 따른 것입니다.
자문 기구 회의에 참석한 화이자는 열 등의 부작용이 청소년과 성인보다 어린이에게서 더 적게 나타났다고 보고했습니다.
화이자에 따르면, 어린이의 발열 비율은 6.5%로, 청소년과 성인의 17.2%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미국에선 델타 변이 확산으로 어린이 코로나19 환자의 입원율이 급증하는 위기 상황이 계속돼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나온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결정에 대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유행과의 전쟁에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를 물리치기 위한 중대한 진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최종 승인을 했지만, 미국에선 어린이의 백신 접종에 대한 불신이 여전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실제 얼마나 많은 어린이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게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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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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