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좌남수 “출자·출연기관 해이 심각…책임 물을 것” 외

입력 2021.11.03 (19:41) 수정 2021.11.0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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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좌남수 도의회 의장은 오늘 열린 제39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폐회사에서, 국제컨벤션센터 등 상당수 출자·출연기관의 도덕적 해이와 혈세 낭비는 제주도의 관리감독 부실 책임도 크다며, 해당 기관과 지방공기업 등 16곳에 대한 경영평가의 전면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또 후속조치가 부실할 경우 도의회 차원에서 엄중한 책임을 묻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상’ 담은 4·3특별법 개정안 공청회 모레 개최

4·3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보상안을 담은 4·3특별법 일부 개정안 공청회가 모레 제주4·3평화교육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달 제출된 4·3특별법 개정안의 법안심사 과정에 각종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후속조처입니다.

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공청회는, 4·3희생자 보상안 연구용역 책임연구자인 한국법제연구원 최환용 박사의 발제와 전문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제주 등록 차량 65만 대 돌파…도민 1명당 0.9대

제주 등록 차량이 65만 대를 넘어섰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제주 등록 자동차는 65만 천613대로 집계됐고, 도내 인구 67만 6천여 명 대비 인구 1명당 차량 보유 대수는 0.963대로 전국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많았습니다.

차량 종류별로는 승용차 54만 9천여 대, 승합차 만 8천여대, 화물차 8만 2천여 대 등이며 이 가운데 25만여 대는 실제 도내에서 운행하지 않는 리스 차량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승용 변호사 살인사건’ 일반 재판으로 진행

장기 미제 사건인 이승용 변호사 살인사건 피고인 55살 김 모 씨에 대한 재판이 일반 재판으로 진행됩니다.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피고인 김 씨와 검찰 양측 모두 기존 입장을 바꿔,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공판에서 피고인 김 씨는 상습적으로 거짓말과 행동을 하는 '리플리 증후군'을 주장하며, 방송 프로그램에서 증언했던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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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좌남수 “출자·출연기관 해이 심각…책임 물을 것” 외
    • 입력 2021-11-03 19:41:09
    • 수정2021-11-03 19:47:05
    뉴스7(제주)
이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좌남수 도의회 의장은 오늘 열린 제39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폐회사에서, 국제컨벤션센터 등 상당수 출자·출연기관의 도덕적 해이와 혈세 낭비는 제주도의 관리감독 부실 책임도 크다며, 해당 기관과 지방공기업 등 16곳에 대한 경영평가의 전면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또 후속조치가 부실할 경우 도의회 차원에서 엄중한 책임을 묻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상’ 담은 4·3특별법 개정안 공청회 모레 개최

4·3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보상안을 담은 4·3특별법 일부 개정안 공청회가 모레 제주4·3평화교육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달 제출된 4·3특별법 개정안의 법안심사 과정에 각종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후속조처입니다.

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공청회는, 4·3희생자 보상안 연구용역 책임연구자인 한국법제연구원 최환용 박사의 발제와 전문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제주 등록 차량 65만 대 돌파…도민 1명당 0.9대

제주 등록 차량이 65만 대를 넘어섰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제주 등록 자동차는 65만 천613대로 집계됐고, 도내 인구 67만 6천여 명 대비 인구 1명당 차량 보유 대수는 0.963대로 전국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많았습니다.

차량 종류별로는 승용차 54만 9천여 대, 승합차 만 8천여대, 화물차 8만 2천여 대 등이며 이 가운데 25만여 대는 실제 도내에서 운행하지 않는 리스 차량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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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피고인 김 씨와 검찰 양측 모두 기존 입장을 바꿔,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공판에서 피고인 김 씨는 상습적으로 거짓말과 행동을 하는 '리플리 증후군'을 주장하며, 방송 프로그램에서 증언했던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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