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세대를 잡아라!’ 남자배구 절박한 노력
입력 2021.11.04 (21:57)
수정 2021.11.0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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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위기에 빠진 남자 배구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 노력 중인데요.
특히 상대적으로 배구에 관심이 없던 이른바 MZ세대를 잡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한항공은 최근 가상 인플루언서를 전격 홍보대사로 영입했습니다.
SNS 팔로워만 10만 명.
배구장을 다른 플랫폼에 노출한다는 이색 시도에 팬들은 흥미로운 반응입니다.
[오용훈/24세/인천 : "처음에 구단 유튜브 라이브로 봤는데 진짜 인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사이버, 가상 인물이라고 해서 진짜 놀랐어요."]
젊은 세대의 시선을 끌고 이어 경기장으로 오게 한다는 전략입니다.
OK금융그룹은 코트 색을 바꿨습니다.
젊은 세대에 어울리는 활기찬 분위기는 물론 선수들도 경기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조재성/OK금융그룹 : "밝은색보다 어두운색으로 변하고 나서 훨씬 더 경기에 집중 잘 되는 느낌이고 공과 매치되는 게 달라서 공이 잘 보이고 경기에 대한 몰입도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선수만의 구역이던 라커룸의 문을 열고 팬미팅을 열기로 했습니다.
위드 코로나 국면을 맞아 더 적극적으로 팬들에게 다가가려는 절박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위기에 공감하고 생존과 부활을 위해 안간힘을 쓰는 남자 배구.
다시 사랑받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이형주
위기에 빠진 남자 배구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 노력 중인데요.
특히 상대적으로 배구에 관심이 없던 이른바 MZ세대를 잡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한항공은 최근 가상 인플루언서를 전격 홍보대사로 영입했습니다.
SNS 팔로워만 10만 명.
배구장을 다른 플랫폼에 노출한다는 이색 시도에 팬들은 흥미로운 반응입니다.
[오용훈/24세/인천 : "처음에 구단 유튜브 라이브로 봤는데 진짜 인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사이버, 가상 인물이라고 해서 진짜 놀랐어요."]
젊은 세대의 시선을 끌고 이어 경기장으로 오게 한다는 전략입니다.
OK금융그룹은 코트 색을 바꿨습니다.
젊은 세대에 어울리는 활기찬 분위기는 물론 선수들도 경기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조재성/OK금융그룹 : "밝은색보다 어두운색으로 변하고 나서 훨씬 더 경기에 집중 잘 되는 느낌이고 공과 매치되는 게 달라서 공이 잘 보이고 경기에 대한 몰입도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선수만의 구역이던 라커룸의 문을 열고 팬미팅을 열기로 했습니다.
위드 코로나 국면을 맞아 더 적극적으로 팬들에게 다가가려는 절박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위기에 공감하고 생존과 부활을 위해 안간힘을 쓰는 남자 배구.
다시 사랑받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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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1-04 21:57:07
- 수정2021-11-04 22:02:16
[앵커]
위기에 빠진 남자 배구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 노력 중인데요.
특히 상대적으로 배구에 관심이 없던 이른바 MZ세대를 잡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한항공은 최근 가상 인플루언서를 전격 홍보대사로 영입했습니다.
SNS 팔로워만 10만 명.
배구장을 다른 플랫폼에 노출한다는 이색 시도에 팬들은 흥미로운 반응입니다.
[오용훈/24세/인천 : "처음에 구단 유튜브 라이브로 봤는데 진짜 인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사이버, 가상 인물이라고 해서 진짜 놀랐어요."]
젊은 세대의 시선을 끌고 이어 경기장으로 오게 한다는 전략입니다.
OK금융그룹은 코트 색을 바꿨습니다.
젊은 세대에 어울리는 활기찬 분위기는 물론 선수들도 경기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조재성/OK금융그룹 : "밝은색보다 어두운색으로 변하고 나서 훨씬 더 경기에 집중 잘 되는 느낌이고 공과 매치되는 게 달라서 공이 잘 보이고 경기에 대한 몰입도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선수만의 구역이던 라커룸의 문을 열고 팬미팅을 열기로 했습니다.
위드 코로나 국면을 맞아 더 적극적으로 팬들에게 다가가려는 절박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위기에 공감하고 생존과 부활을 위해 안간힘을 쓰는 남자 배구.
다시 사랑받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이형주
위기에 빠진 남자 배구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 노력 중인데요.
특히 상대적으로 배구에 관심이 없던 이른바 MZ세대를 잡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한항공은 최근 가상 인플루언서를 전격 홍보대사로 영입했습니다.
SNS 팔로워만 10만 명.
배구장을 다른 플랫폼에 노출한다는 이색 시도에 팬들은 흥미로운 반응입니다.
[오용훈/24세/인천 : "처음에 구단 유튜브 라이브로 봤는데 진짜 인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사이버, 가상 인물이라고 해서 진짜 놀랐어요."]
젊은 세대의 시선을 끌고 이어 경기장으로 오게 한다는 전략입니다.
OK금융그룹은 코트 색을 바꿨습니다.
젊은 세대에 어울리는 활기찬 분위기는 물론 선수들도 경기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조재성/OK금융그룹 : "밝은색보다 어두운색으로 변하고 나서 훨씬 더 경기에 집중 잘 되는 느낌이고 공과 매치되는 게 달라서 공이 잘 보이고 경기에 대한 몰입도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선수만의 구역이던 라커룸의 문을 열고 팬미팅을 열기로 했습니다.
위드 코로나 국면을 맞아 더 적극적으로 팬들에게 다가가려는 절박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위기에 공감하고 생존과 부활을 위해 안간힘을 쓰는 남자 배구.
다시 사랑받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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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오광택/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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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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