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V4 국가와 4차산업혁명 함께 선도”…오늘 귀국
입력 2021.11.05 (09:09)
수정 2021.11.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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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마지막 일정으로 동구권 4개국 지역 협의체, 비세그라드 그룹 정상들을 만나 과학기술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등의 공동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유럽 순방 일정을 마무리한 문 대통령은 오늘 귀국합니다.
부다페스트 현지에서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헝가리와 슬로바키아, 체코와 폴란드.
지금 동구권에서 가장 역동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비세그라드 그룹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4개국 정상은 회담을 마친 뒤 과학기술 공동 연구와 경제 협력 등의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폴란드 신공항 건설과 체코의 신규 원전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회담 성과와 함께 한국과 4개국과의 공통점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네 나라와 한국은 공통점이 매우 많습니다. 고난의 역사와 냉전의 아픔을 이겨내며 빠른 속도로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이루어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양측의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 4개국의 기초과학 역량과 한국의 정보통신기술 등 응용과학분야 경쟁력을 결합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이 장점들을 결합한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께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탈리아와 영국, 헝가리까지 7박 9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순방 기간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는 짧게 만났지만, 기시다 일본 총리와의 첫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부다페스트에서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유럽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마지막 일정으로 동구권 4개국 지역 협의체, 비세그라드 그룹 정상들을 만나 과학기술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등의 공동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유럽 순방 일정을 마무리한 문 대통령은 오늘 귀국합니다.
부다페스트 현지에서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헝가리와 슬로바키아, 체코와 폴란드.
지금 동구권에서 가장 역동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비세그라드 그룹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4개국 정상은 회담을 마친 뒤 과학기술 공동 연구와 경제 협력 등의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폴란드 신공항 건설과 체코의 신규 원전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회담 성과와 함께 한국과 4개국과의 공통점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네 나라와 한국은 공통점이 매우 많습니다. 고난의 역사와 냉전의 아픔을 이겨내며 빠른 속도로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이루어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양측의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 4개국의 기초과학 역량과 한국의 정보통신기술 등 응용과학분야 경쟁력을 결합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이 장점들을 결합한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께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탈리아와 영국, 헝가리까지 7박 9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순방 기간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는 짧게 만났지만, 기시다 일본 총리와의 첫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부다페스트에서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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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마지막 일정으로 동구권 4개국 지역 협의체, 비세그라드 그룹 정상들을 만나 과학기술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등의 공동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유럽 순방 일정을 마무리한 문 대통령은 오늘 귀국합니다.
부다페스트 현지에서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헝가리와 슬로바키아, 체코와 폴란드.
지금 동구권에서 가장 역동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비세그라드 그룹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4개국 정상은 회담을 마친 뒤 과학기술 공동 연구와 경제 협력 등의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폴란드 신공항 건설과 체코의 신규 원전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회담 성과와 함께 한국과 4개국과의 공통점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네 나라와 한국은 공통점이 매우 많습니다. 고난의 역사와 냉전의 아픔을 이겨내며 빠른 속도로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이루어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양측의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 4개국의 기초과학 역량과 한국의 정보통신기술 등 응용과학분야 경쟁력을 결합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이 장점들을 결합한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께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탈리아와 영국, 헝가리까지 7박 9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순방 기간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는 짧게 만났지만, 기시다 일본 총리와의 첫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부다페스트에서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유럽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마지막 일정으로 동구권 4개국 지역 협의체, 비세그라드 그룹 정상들을 만나 과학기술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등의 공동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유럽 순방 일정을 마무리한 문 대통령은 오늘 귀국합니다.
부다페스트 현지에서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헝가리와 슬로바키아, 체코와 폴란드.
지금 동구권에서 가장 역동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비세그라드 그룹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4개국 정상은 회담을 마친 뒤 과학기술 공동 연구와 경제 협력 등의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폴란드 신공항 건설과 체코의 신규 원전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회담 성과와 함께 한국과 4개국과의 공통점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네 나라와 한국은 공통점이 매우 많습니다. 고난의 역사와 냉전의 아픔을 이겨내며 빠른 속도로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이루어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양측의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 4개국의 기초과학 역량과 한국의 정보통신기술 등 응용과학분야 경쟁력을 결합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이 장점들을 결합한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께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탈리아와 영국, 헝가리까지 7박 9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순방 기간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는 짧게 만났지만, 기시다 일본 총리와의 첫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부다페스트에서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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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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