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명도 집행 교인 저항으로 또 무산

입력 2021.11.05 (21:41) 수정 2021.11.0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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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5번째 명도집행이, 교인들의 저항으로 또다시 무산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 집행인력 수백 명은 오늘(5일) 오후 2시쯤부터 교회를 철거하기 위해 강제집행을 시도했지만, 교인들이 소화기 분말을 뿌리며 강력히 저항하자 저녁 6시 40분쯤 철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교인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랑제일교회는 보상금이 적다는 이유로 재개발에 반발해 왔으며, 앞선 4차례 명도집행도 교인들의 저항으로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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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제일교회 명도 집행 교인 저항으로 또 무산
    • 입력 2021-11-05 21:41:40
    • 수정2021-11-05 21: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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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5번째 명도집행이, 교인들의 저항으로 또다시 무산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 집행인력 수백 명은 오늘(5일) 오후 2시쯤부터 교회를 철거하기 위해 강제집행을 시도했지만, 교인들이 소화기 분말을 뿌리며 강력히 저항하자 저녁 6시 40분쯤 철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교인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랑제일교회는 보상금이 적다는 이유로 재개발에 반발해 왔으며, 앞선 4차례 명도집행도 교인들의 저항으로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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