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킹으로 끝냈다’ 현대캐피탈, 라이벌 삼성화재에 완승

입력 2021.11.05 (21:56) 수정 2021.11.0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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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전통의 라이벌, 삼성화재에 완승을 해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블로킹에서 13대 2 완벽 우위를 보였고 에이스 문성민이 양팀 최다 득점을 올렸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대캐피탈의 무서운 방패는 2세트가 압권이었습니다.

최민호의 득점을 시작으로 3대 0으로 앞선 현대캐피탈.

정성규의 강타를 문성민이 완벽 블로킹으로 잡아냅니다.

뒤이은 문성민의 연속 블로킹. 홈 팬들의 열광은 당연했습니다.

러셀의 범실로 또 한 점 달아난 현대캐피탈은 다시 한번 블로킹이 성공하면서 7대 0까지 앞서갔습니다.

박상하까지 블로킹으로 5점을 올리면서 현대캐피탈은 블로킹에서 무려 13대 2 우세를 보였습니다.

현대캐피탈은 마지막 3세트에서도 블로킹으로 마침표를 찍으며 3대 0 완승을 했습니다.

베테랑 문성민은 옛 기량을 회복한 듯 말 그대로 날았습니다.

2세트 중반 연속 서브 에이스.

삼성화재의 추격이 거세던 3세트엔 강스파이크를 내리꽂았습니다.

끝까지 공을 살리려 광고판으로 달려든 몸 던진 수비까지.

문성민은 에이스다운 활약으로 홈팬들 앞에서 짜릿한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문성민/현대캐피탈 : "경기하면서 홈팬들의 함성 들으니까 전율을 느끼면서 제가 살아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라이벌전 승리로 단독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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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로킹으로 끝냈다’ 현대캐피탈, 라이벌 삼성화재에 완승
    • 입력 2021-11-05 21:56:49
    • 수정2021-11-05 22:01:23
    뉴스 9
[앵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전통의 라이벌, 삼성화재에 완승을 해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블로킹에서 13대 2 완벽 우위를 보였고 에이스 문성민이 양팀 최다 득점을 올렸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대캐피탈의 무서운 방패는 2세트가 압권이었습니다.

최민호의 득점을 시작으로 3대 0으로 앞선 현대캐피탈.

정성규의 강타를 문성민이 완벽 블로킹으로 잡아냅니다.

뒤이은 문성민의 연속 블로킹. 홈 팬들의 열광은 당연했습니다.

러셀의 범실로 또 한 점 달아난 현대캐피탈은 다시 한번 블로킹이 성공하면서 7대 0까지 앞서갔습니다.

박상하까지 블로킹으로 5점을 올리면서 현대캐피탈은 블로킹에서 무려 13대 2 우세를 보였습니다.

현대캐피탈은 마지막 3세트에서도 블로킹으로 마침표를 찍으며 3대 0 완승을 했습니다.

베테랑 문성민은 옛 기량을 회복한 듯 말 그대로 날았습니다.

2세트 중반 연속 서브 에이스.

삼성화재의 추격이 거세던 3세트엔 강스파이크를 내리꽂았습니다.

끝까지 공을 살리려 광고판으로 달려든 몸 던진 수비까지.

문성민은 에이스다운 활약으로 홈팬들 앞에서 짜릿한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문성민/현대캐피탈 : "경기하면서 홈팬들의 함성 들으니까 전율을 느끼면서 제가 살아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라이벌전 승리로 단독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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