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감찰부, 전현직 대변인 휴대전화 압수

입력 2021.11.06 (21:17) 수정 2021.11.0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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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감찰부가 전현직 대검 대변인들이 사용하던 언론 대응용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형태로 압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찰부는 '고발사주 의혹'과 대검의 윤석열 전 총장 장모 사건 대응 문건 작성 의혹을 수사 중인데 이와 관련해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장없는 압수 과정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한 전직 대변인들에게 압수 사실을 알리지 않은데다 해당 휴대전화에는 언론사 취재 문의 내용이 기록돼 있어 사실상 언론 검열이라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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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검찰청 감찰부, 전현직 대변인 휴대전화 압수
    • 입력 2021-11-06 21:17:30
    • 수정2021-11-06 22: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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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감찰부가 전현직 대검 대변인들이 사용하던 언론 대응용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형태로 압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찰부는 '고발사주 의혹'과 대검의 윤석열 전 총장 장모 사건 대응 문건 작성 의혹을 수사 중인데 이와 관련해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장없는 압수 과정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한 전직 대변인들에게 압수 사실을 알리지 않은데다 해당 휴대전화에는 언론사 취재 문의 내용이 기록돼 있어 사실상 언론 검열이라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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