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에서 20대 여성운동가 첫 피살…온몸에 총상

입력 2021.11.06 (21:33) 수정 2021.11.06 (21: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탈레반이 집권한 아프가니스탄에서 20대 여성 운동가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시간 4일 아프간 마자르이샤리프에서 여성 운동가 29살 프로잔 사피 등 모두 4명의 시신을 탈레반이 발견해 병원에 옮겼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프로잔의 가족은 딸이 지난달 탈레반의 추적을 피해 집을 떠났는데, 시신 곳곳에 총상이 있다고 말했 습니다.

여성 활동가가 피살된 것은 탈레반이 재집권한 뒤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프간에서 20대 여성운동가 첫 피살…온몸에 총상
    • 입력 2021-11-06 21:33:26
    • 수정2021-11-06 21:37:39
    뉴스 9
탈레반이 집권한 아프가니스탄에서 20대 여성 운동가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시간 4일 아프간 마자르이샤리프에서 여성 운동가 29살 프로잔 사피 등 모두 4명의 시신을 탈레반이 발견해 병원에 옮겼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프로잔의 가족은 딸이 지난달 탈레반의 추적을 피해 집을 떠났는데, 시신 곳곳에 총상이 있다고 말했 습니다.

여성 활동가가 피살된 것은 탈레반이 재집권한 뒤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