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요소수 방출 검토…경찰, “친환경차 우선 사용”

입력 2021.11.08 (19:13) 수정 2021.11.0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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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또 군이 요소수 비축 물량 일부를 민간에 방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도 요소수가 필요한 경유차보다 휘발유차나 친환경차량 등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관련 지침을 배포했습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군이 비축하고 있는 요소수 일부를 민간에 방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환경부 등 관계 부처에서 협조 요청이 있으면 한시적으로 대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협조 요청이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여 물량은 약 20만 리터인 것으로 전해졌지만, 군은 구체적인 물량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군 작전에 차질이 없는 범위 안에서 비축 물량을 대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현재 보유 중인 요소수 물량은 보안 사항이라며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군 비축 물량을 대여하기로 결정이 나면, 일반 트럭 등보단 긴급한 분야에 우선적으로 쓰일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도 당분간 요소수가 필요한 경유차보다 휘발유나 친환경 차량을 먼저 배차해 사용하도록 관련 지침을 배포했습니다.

필요하지 않은 공회전을 금지하고 식사 등을 위해 차량을 운영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영상편집:여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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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요소수 방출 검토…경찰, “친환경차 우선 사용”
    • 입력 2021-11-08 19:13:31
    • 수정2021-11-08 19:42:51
    뉴스7(부산)
[앵커]

또 군이 요소수 비축 물량 일부를 민간에 방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도 요소수가 필요한 경유차보다 휘발유차나 친환경차량 등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관련 지침을 배포했습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군이 비축하고 있는 요소수 일부를 민간에 방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환경부 등 관계 부처에서 협조 요청이 있으면 한시적으로 대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협조 요청이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여 물량은 약 20만 리터인 것으로 전해졌지만, 군은 구체적인 물량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군 작전에 차질이 없는 범위 안에서 비축 물량을 대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현재 보유 중인 요소수 물량은 보안 사항이라며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군 비축 물량을 대여하기로 결정이 나면, 일반 트럭 등보단 긴급한 분야에 우선적으로 쓰일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도 당분간 요소수가 필요한 경유차보다 휘발유나 친환경 차량을 먼저 배차해 사용하도록 관련 지침을 배포했습니다.

필요하지 않은 공회전을 금지하고 식사 등을 위해 차량을 운영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영상편집:여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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