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일대일 회동하자”…윤석열 “이번 대선은 부패와의 전쟁”
입력 2021.11.08 (19:31)
수정 2021.11.0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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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대선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민생 문제를 논의하자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1:1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이번 대선이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과 싸우는 부패와의 전쟁이라면서,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대선 후보들의 경쟁 자체가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된다고 했습니다.
누가 더 국민들의 삶을 낫게 만들지, 민생 경쟁을 해야 한다면서, 1대 1로 만나 정책을 토론하자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제안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누가 국민의 대리인으로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논의하고 또 국민들께 보여드리는 그런 장을 한번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청년들이 희망을 잃게 된데 민주당과 집권세력의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다는 성찰도 직접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선 경제적 가치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도 고려해야 한다면서, 과도한 독점이익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현충원을 참배하고, 당 최고위원회에 처음 참석해 이번 대선을 부패와의 전쟁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과 싸우는 부패와의 전쟁입니다. 이게 대장동 뿐만 아니고 드러난 건 빙산의 일각입니다."]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선, 소수 정예 체제의 선거운동은 집권 뒤 측근 인사에 의한 유사 독재로 흐른다고 지적했습니다.
당 선대위를 소수의 측근 인사로만 채우지는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윤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제안한 1:1 만남에 대해선 구체적인 제안 내용을 모르겠다며 "한 번 생각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오늘 선대위 1차 발족식을 연 뒤, 광주를 찾아 망월 묘역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잇달아 참배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내년 대선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민생 문제를 논의하자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1:1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이번 대선이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과 싸우는 부패와의 전쟁이라면서,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대선 후보들의 경쟁 자체가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된다고 했습니다.
누가 더 국민들의 삶을 낫게 만들지, 민생 경쟁을 해야 한다면서, 1대 1로 만나 정책을 토론하자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제안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누가 국민의 대리인으로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논의하고 또 국민들께 보여드리는 그런 장을 한번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청년들이 희망을 잃게 된데 민주당과 집권세력의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다는 성찰도 직접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선 경제적 가치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도 고려해야 한다면서, 과도한 독점이익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현충원을 참배하고, 당 최고위원회에 처음 참석해 이번 대선을 부패와의 전쟁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과 싸우는 부패와의 전쟁입니다. 이게 대장동 뿐만 아니고 드러난 건 빙산의 일각입니다."]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선, 소수 정예 체제의 선거운동은 집권 뒤 측근 인사에 의한 유사 독재로 흐른다고 지적했습니다.
당 선대위를 소수의 측근 인사로만 채우지는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윤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제안한 1:1 만남에 대해선 구체적인 제안 내용을 모르겠다며 "한 번 생각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오늘 선대위 1차 발족식을 연 뒤, 광주를 찾아 망월 묘역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잇달아 참배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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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민생 문제를 논의하자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1:1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이번 대선이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과 싸우는 부패와의 전쟁이라면서,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대선 후보들의 경쟁 자체가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된다고 했습니다.
누가 더 국민들의 삶을 낫게 만들지, 민생 경쟁을 해야 한다면서, 1대 1로 만나 정책을 토론하자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제안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누가 국민의 대리인으로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논의하고 또 국민들께 보여드리는 그런 장을 한번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청년들이 희망을 잃게 된데 민주당과 집권세력의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다는 성찰도 직접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선 경제적 가치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도 고려해야 한다면서, 과도한 독점이익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현충원을 참배하고, 당 최고위원회에 처음 참석해 이번 대선을 부패와의 전쟁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과 싸우는 부패와의 전쟁입니다. 이게 대장동 뿐만 아니고 드러난 건 빙산의 일각입니다."]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선, 소수 정예 체제의 선거운동은 집권 뒤 측근 인사에 의한 유사 독재로 흐른다고 지적했습니다.
당 선대위를 소수의 측근 인사로만 채우지는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윤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제안한 1:1 만남에 대해선 구체적인 제안 내용을 모르겠다며 "한 번 생각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오늘 선대위 1차 발족식을 연 뒤, 광주를 찾아 망월 묘역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잇달아 참배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내년 대선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민생 문제를 논의하자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1:1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이번 대선이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과 싸우는 부패와의 전쟁이라면서,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대선 후보들의 경쟁 자체가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된다고 했습니다.
누가 더 국민들의 삶을 낫게 만들지, 민생 경쟁을 해야 한다면서, 1대 1로 만나 정책을 토론하자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제안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누가 국민의 대리인으로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논의하고 또 국민들께 보여드리는 그런 장을 한번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청년들이 희망을 잃게 된데 민주당과 집권세력의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다는 성찰도 직접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선 경제적 가치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도 고려해야 한다면서, 과도한 독점이익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현충원을 참배하고, 당 최고위원회에 처음 참석해 이번 대선을 부패와의 전쟁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과 싸우는 부패와의 전쟁입니다. 이게 대장동 뿐만 아니고 드러난 건 빙산의 일각입니다."]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선, 소수 정예 체제의 선거운동은 집권 뒤 측근 인사에 의한 유사 독재로 흐른다고 지적했습니다.
당 선대위를 소수의 측근 인사로만 채우지는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윤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제안한 1:1 만남에 대해선 구체적인 제안 내용을 모르겠다며 "한 번 생각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오늘 선대위 1차 발족식을 연 뒤, 광주를 찾아 망월 묘역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잇달아 참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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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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