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강타한 웨스트햄 돌풍, 3위로 도약

잉글랜드 프로축구 웨스트햄이 리버풀의 무패 행진마저 멈춰세우며 4연승, 3위까지 올라서는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전반 4분 웨스트햄의 코너킥이 그대로 리버풀 골문으로 향합니다.

골키퍼의 펀칭 실수로 인한 자책골인데, 반칙이 아니냐는 리버풀의 항의에도 득점으로 인정됐습니다.

리버풀은 전반 막판, 수비수 아널드의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택배 크로스 장인답게 정확한 킥이 기막힌 장면을 연출합니다.

하지만 둘풍의 팀 웨스트햄, 후반에도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파죽의 4연승,리버풀마저 제치고 3위까지 올라섰습니다.

이강인이 가슴으로 트래핑을 하더니 빙그르르 돌면서 공을 지켜냅니다.

이강인은 감각적인 발 뒤꿈치 패스까지 뽐내며 팀의 2대 2 무승부에 힘을 보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