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문 대통령 “외교 역량 총동원해 물량 확보” 외

문재인 대통령이 요소수 품귀 사태와 관련해 외교역량을 총동원해 물량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기회에 수입의존도가 높은 원자재에 대한 수급관리 체계를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위중증 나흘 연속 4백 명대…먹는 치료제 2월 도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715명으로 2천 명 아래에 머물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가 나흘 연속 4백 명대를 기록하고 사망자도 늘고 있습니다. 해외제약사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는 내년 2월 국내에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韓 반도체 공급망 정보 美 전달…산업부 장관 방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정부가 제시한 시한에 맞춰 반도체 공급망 정보를 미국측에 전달했습니다. 기밀에 해당하는 정보는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관련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문성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오늘 미국 방문길에 나섭니다.

민주당 “전 국민 지원”…국민의힘 “자영업 손실보상”

민주당이 이재명 후보가 제안한 전국민재난지원금을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매표행위라며 비판하면서 자영업자 손실보상 강화를 포함한 선별지원안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경기 여주시 한때 정전…“피해 규모·원인 파악 중”

오늘 오전 10시 반쯤부터 경기도 여주시 일대에 전기공급이 한 시간 반 가량 중단돼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한전은 변전소 전력설비가 고장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면서 현재 정확한 피해규모 파악과 함께 복구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