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요소수 445톤 중 예비분은 210톤…민간 지원할 것”

입력 2021.11.09 (14:32) 수정 2021.11.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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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보유하고 있는 요소수 가운데 예비분 210톤 가량이 민간에 우선 지원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욱 국방부장관은 오늘(9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군이 확보 중인 요소수 가운데 235톤은 이미 부대에 분배돼 있고, 예비분은 210톤이 있다”며 “국가가 필요로 하는 곳에 언제든 지원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에 지원하는 요소수는 경찰과 소방 등 필수 분야에 우선으로 사용하겠다고도 답했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군이 적정량의 요소수 재고분을 갖고 있어 수개월 이상 사용 가능한 분량”이라며, “일부 물량을 대여하고 단기간 내에 다시 상환받는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으로, 부대 운영에 영향 없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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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09 14:32:13
    • 수정2021-11-09 15:30:31
    정치
군이 보유하고 있는 요소수 가운데 예비분 210톤 가량이 민간에 우선 지원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욱 국방부장관은 오늘(9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군이 확보 중인 요소수 가운데 235톤은 이미 부대에 분배돼 있고, 예비분은 210톤이 있다”며 “국가가 필요로 하는 곳에 언제든 지원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에 지원하는 요소수는 경찰과 소방 등 필수 분야에 우선으로 사용하겠다고도 답했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군이 적정량의 요소수 재고분을 갖고 있어 수개월 이상 사용 가능한 분량”이라며, “일부 물량을 대여하고 단기간 내에 다시 상환받는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으로, 부대 운영에 영향 없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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