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한진칼 주요 주주와 양해각서 체결…‘통합 속도’
입력 2021.11.09 (19:18)
수정 2021.11.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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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항공운송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대 국적 항공사의 성공적인 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한진칼 주요 주주인 KCGI·반도건설과 어제(8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이번 양해각서에 항공운송 산업의 발전과 한진칼의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확립 등을 위해 주주 간에 상호협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은행과 MOU 참여 주주들은 양대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추진이 항공운송 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임에 공감하며, 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하는 등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한진칼의 경영과 관련한 중대한 변동 사항이 발생할 경우, 불필요한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영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입니다.
반도건설과 KCGI는 각각 17.41%, 17.02%의 한진칼 지분을 보유한 주요 주주로 앞서 지난해 초부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중심의 오너가와 경영권 분쟁을 벌여왔습니다.
산업은행 측은 “이번 MOU 체결이 양대 국적 항공사의 성공적인 통합 추진을 가속화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윤리경영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 간 협력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산업은행은 이번 양해각서에 항공운송 산업의 발전과 한진칼의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확립 등을 위해 주주 간에 상호협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은행과 MOU 참여 주주들은 양대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추진이 항공운송 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임에 공감하며, 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하는 등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한진칼의 경영과 관련한 중대한 변동 사항이 발생할 경우, 불필요한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영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입니다.
반도건설과 KCGI는 각각 17.41%, 17.02%의 한진칼 지분을 보유한 주요 주주로 앞서 지난해 초부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중심의 오너가와 경영권 분쟁을 벌여왔습니다.
산업은행 측은 “이번 MOU 체결이 양대 국적 항공사의 성공적인 통합 추진을 가속화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윤리경영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 간 협력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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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1-09 20:15:14

산업은행은 항공운송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대 국적 항공사의 성공적인 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한진칼 주요 주주인 KCGI·반도건설과 어제(8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이번 양해각서에 항공운송 산업의 발전과 한진칼의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확립 등을 위해 주주 간에 상호협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은행과 MOU 참여 주주들은 양대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추진이 항공운송 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임에 공감하며, 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하는 등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한진칼의 경영과 관련한 중대한 변동 사항이 발생할 경우, 불필요한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영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입니다.
반도건설과 KCGI는 각각 17.41%, 17.02%의 한진칼 지분을 보유한 주요 주주로 앞서 지난해 초부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중심의 오너가와 경영권 분쟁을 벌여왔습니다.
산업은행 측은 “이번 MOU 체결이 양대 국적 항공사의 성공적인 통합 추진을 가속화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윤리경영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 간 협력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산업은행은 이번 양해각서에 항공운송 산업의 발전과 한진칼의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확립 등을 위해 주주 간에 상호협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은행과 MOU 참여 주주들은 양대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추진이 항공운송 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임에 공감하며, 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하는 등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한진칼의 경영과 관련한 중대한 변동 사항이 발생할 경우, 불필요한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영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입니다.
반도건설과 KCGI는 각각 17.41%, 17.02%의 한진칼 지분을 보유한 주요 주주로 앞서 지난해 초부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중심의 오너가와 경영권 분쟁을 벌여왔습니다.
산업은행 측은 “이번 MOU 체결이 양대 국적 항공사의 성공적인 통합 추진을 가속화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윤리경영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 간 협력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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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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