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익명의 시민, 한림대병원에 요소수 20L 기부 외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은 이달(11월) 6일 밤, 한림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앞에 익명의 시민이 10리터 짜리 요소수 2상자를 놓고 갔다고 밝혔습니다.

한림대병원은 이 요소수를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구급차에 쓰기로 했습니다.

춘천 대마 산업 본격…2025년까지 110억 원 투입

춘천시가 산학계와 함께 대마 산업화를 위한 연구에 나섭니다.

춘천시는 바이오산업진흥원을 주관으로 강원대학교, 농심 등 산학계 10개 기관과 연구사업단을 발족하고 대마 품종 개량과 유효성분 추출기술 연구, 시제품 개발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춘천시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대마 산업 기초 연구를 위해 2025년까지 국도비 등 110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민노총 “유치원 교육사 이달 16일~17일 파업”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는 오늘(9일) 강원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 내 유치원방과후 교육사들이 이달 16일과 17일 파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노총은 "강원도와 경기도, 경상북도의 유치원 교육사들이 유독 낮은 임금으로 차별을 받고 있다"며, 임금 인상 등을 요구했습니다.

강원도 내 파업 참가 예상 인원은 유치원 교육사 150여 명으로,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도내 유치원 70여 곳에서 돌봄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