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피해자에게 현금 받아간 보이스피싱 송금책 검거

입력 2021.11.09 (19:50) 수정 2021.11.0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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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현금을 받아간 송금책이 경찰의 추적 끝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 박현우 순경은 지난달 29일 대전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는 말에 현금 6백만 원을 건넸다"는 보이스피싱 신고를 받고 송금책 추적에 나섰습니다.

인근 은행을 수색하던 박 순경은 피해자에게 받아간 돈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송금 중이던 20대 용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한 뒤 6백만 원 가운데 송금하지 않은 399만 원을 되찾아 피해자에게 돌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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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피해자에게 현금 받아간 보이스피싱 송금책 검거
    • 입력 2021-11-09 19:50:36
    • 수정2021-11-09 19:56:22
    뉴스7(대전)
전화금융사기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현금을 받아간 송금책이 경찰의 추적 끝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 박현우 순경은 지난달 29일 대전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는 말에 현금 6백만 원을 건넸다"는 보이스피싱 신고를 받고 송금책 추적에 나섰습니다.

인근 은행을 수색하던 박 순경은 피해자에게 받아간 돈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송금 중이던 20대 용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한 뒤 6백만 원 가운데 송금하지 않은 399만 원을 되찾아 피해자에게 돌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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