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색 짙은 중국영화 ‘장진호’ 19일 미국서 개봉

입력 2021.11.09 (22:55) 수정 2021.11.09 (23: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6·25전쟁 중 미군과 중국군 사이에 벌어진 가장 치열한 전투였던 장진호 전투를 소재로 한 중국 영화 '장진호'가 오는 19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한다고 신경보 등 중국 매체들이 오늘(9일) 보도했습니다.

영화 장진호 공식 웨이보 계정에는 북미 상영 일정이 올라왔습니다. 호주에서는 다음 달 2일부터 상영됩니다.

장진호는 지난 9월 30일 중국에서 개봉한 이후 약 40일 동안 누적 흥행 수익 56억 위안(약 1조 307억 원)을 돌파해 올해 중국에서 개봉한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영화 장진호는 중국의 6·25전쟁 참전사를 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운 '항미원조'의 승전사로 보는 시각에서 만든 중국의 애국주의 영화이자 반미 성향의 영화로, 미·중 갈등 심화 속에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반미색 짙은 중국영화 ‘장진호’ 19일 미국서 개봉
    • 입력 2021-11-09 22:55:26
    • 수정2021-11-09 23:12:23
    국제
6·25전쟁 중 미군과 중국군 사이에 벌어진 가장 치열한 전투였던 장진호 전투를 소재로 한 중국 영화 '장진호'가 오는 19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한다고 신경보 등 중국 매체들이 오늘(9일) 보도했습니다.

영화 장진호 공식 웨이보 계정에는 북미 상영 일정이 올라왔습니다. 호주에서는 다음 달 2일부터 상영됩니다.

장진호는 지난 9월 30일 중국에서 개봉한 이후 약 40일 동안 누적 흥행 수익 56억 위안(약 1조 307억 원)을 돌파해 올해 중국에서 개봉한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영화 장진호는 중국의 6·25전쟁 참전사를 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운 '항미원조'의 승전사로 보는 시각에서 만든 중국의 애국주의 영화이자 반미 성향의 영화로, 미·중 갈등 심화 속에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