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미국 연준 “헝다 파산하면 글로벌 금융 위기 위험” 경고…‘윤석열 장모’ 모해위증 혐의 재수사도 ‘불기소’

키워드로 뉴스를 살펴보는 빅 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9천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나온 단어들인데요.

먼저, 경제면입니다.

대출 금리 문제가 이슈였는데요.

'금융감독원'의 '정은보' 원장은 가계 부채 관리 강화 여파로 은행권 대출 금리가 상호 금융권보다 높아진데 대해 "신중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원장은 그러면서 "금리라는 것은 시장에서 결정되는 가격으로 시장 자율 결정 과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했는데요.

무섭게 오르는 대출 금리에 금리 인상을 막아달라는 취지의 청와대 청원이 등장했다는 보도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다음은 문화면인데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이건희 기증관 건립지로 종로구 송현동 부지를 확정하고 업무 협약을 맺었다는 소식도 화제였습니다.

언론은 송현동 부지가 다른 후보지인 용산 부지보다 문화예술 연계성 등 6가지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국제면에서는 '중국' 연관 뉴스이기도 한데요.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이 과다한 부채를 짊어진 부동산 회사들의 부실이 전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특히 중국 부동산 개발회사 헝다가 파산하면 그 여파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될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는 소식과, 미국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 X의 우주선이 6개월 간의 임무를 마치고 돌아왔다는 소식도 이슈였는데요.

우주선의 화장실이 고장나 비행사들이 기저귀를 차고 귀환했다는 사실도 주목받았습니다.

사회면에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크게 떠있는데요.

윤 후보의 장모 최 모씨의 모해위증 혐의 사건을 재수사한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여러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도 언론의 관심사였습니다.

지난 5월, 쿠팡 노조 간부로 활동 중인 물류 센터 직원이 상사로부터 부당한 간섭과 협박을 당했다며 노동부에 진정을 냈는데요.

노조 측은 노동부가 "노조활동과 관련해 업무지적을 한 질책은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자체 조사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이 아니라고 결론냈던 쿠팡 측은 관리자 한 명의 일부 발언에 대해서만 괴롭힘이 인정된 것이라며, 조치를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