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제르, 간이학교 화재로 어린이 26명 사망

현지 시간으로 8일, 아프리카 니제르에 있는 간이학교에서 불이 나 3살에서 8살 사이 어린이 최소 26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예산 부족으로 학교가 밀짚과 나무로 지어진 상태라 피해가 더 컸는데요.

마라디 당국은 어제부터 사흘간을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고, 니제르 정부는 앞으로 밀짚과 목재로 간이학교를 세우는 것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