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고의 한우 가린다
입력 2021.11.10 (21:51)
수정 2021.11.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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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은 전국 최대의 한우 산지인데요.
지역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한우 경진대회가 오늘 예천에서 열려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 현장을 이종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태어난 지 6개월 된 송아지부터 5년 된 어미소까지 한우 암소들이 남다른 자태를 뽐냅니다.
일반 한우의 2배인 1.2톤 무게의 슈퍼 암소도 선을 보였습니다.
경북도내 20개 시군에서 선발된 우량 한우들입니다.
정부가 나서 품종을 개량하고 있는 수소와는 달리, 암소개량은 농가의 역할이 크기 때문에 이를 촉진하기 위해 열린 경북 한우 경진대회입니다.
[고한길/상주 한우농가 : "암소개량 만큼은 농가 몫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대회를 통해서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도 되고..."]
종축개량협회 전문가들이 한우의 골격과 빛깔 등을 종합 심사해 5개 부문에서 최우수 한우를 선정했습니다.
[김현규/한국종축개량협회 팀장 : "새끼를 낳는 소이기 때문에 번식력으로 얼마나 좋은 형질을 가지고 있느냐, 경제적인 가치를 또 얼마나 잘 공급해 줄 수 있는 형질을 갖고 있느냐 (심사했습니다)."]
지난 2001년 시작된 이 대회는 우수한 한우 혈통을 발굴하고 농가간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최종효/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 "한우의 우수성, 수입 소고기와 한우를 구별하기 위해서 종축개량을 해야 됩니다. 국민의 먹거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북의 한우 사육두수는 75만 마리로, 전국 생산량의 2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우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우수품종 확대와 고품질 한우 생산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종영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경북은 전국 최대의 한우 산지인데요.
지역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한우 경진대회가 오늘 예천에서 열려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 현장을 이종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태어난 지 6개월 된 송아지부터 5년 된 어미소까지 한우 암소들이 남다른 자태를 뽐냅니다.
일반 한우의 2배인 1.2톤 무게의 슈퍼 암소도 선을 보였습니다.
경북도내 20개 시군에서 선발된 우량 한우들입니다.
정부가 나서 품종을 개량하고 있는 수소와는 달리, 암소개량은 농가의 역할이 크기 때문에 이를 촉진하기 위해 열린 경북 한우 경진대회입니다.
[고한길/상주 한우농가 : "암소개량 만큼은 농가 몫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대회를 통해서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도 되고..."]
종축개량협회 전문가들이 한우의 골격과 빛깔 등을 종합 심사해 5개 부문에서 최우수 한우를 선정했습니다.
[김현규/한국종축개량협회 팀장 : "새끼를 낳는 소이기 때문에 번식력으로 얼마나 좋은 형질을 가지고 있느냐, 경제적인 가치를 또 얼마나 잘 공급해 줄 수 있는 형질을 갖고 있느냐 (심사했습니다)."]
지난 2001년 시작된 이 대회는 우수한 한우 혈통을 발굴하고 농가간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최종효/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 "한우의 우수성, 수입 소고기와 한우를 구별하기 위해서 종축개량을 해야 됩니다. 국민의 먹거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북의 한우 사육두수는 75만 마리로, 전국 생산량의 2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우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우수품종 확대와 고품질 한우 생산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종영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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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1-10 22:02:30
[앵커]
경북은 전국 최대의 한우 산지인데요.
지역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한우 경진대회가 오늘 예천에서 열려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 현장을 이종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태어난 지 6개월 된 송아지부터 5년 된 어미소까지 한우 암소들이 남다른 자태를 뽐냅니다.
일반 한우의 2배인 1.2톤 무게의 슈퍼 암소도 선을 보였습니다.
경북도내 20개 시군에서 선발된 우량 한우들입니다.
정부가 나서 품종을 개량하고 있는 수소와는 달리, 암소개량은 농가의 역할이 크기 때문에 이를 촉진하기 위해 열린 경북 한우 경진대회입니다.
[고한길/상주 한우농가 : "암소개량 만큼은 농가 몫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대회를 통해서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도 되고..."]
종축개량협회 전문가들이 한우의 골격과 빛깔 등을 종합 심사해 5개 부문에서 최우수 한우를 선정했습니다.
[김현규/한국종축개량협회 팀장 : "새끼를 낳는 소이기 때문에 번식력으로 얼마나 좋은 형질을 가지고 있느냐, 경제적인 가치를 또 얼마나 잘 공급해 줄 수 있는 형질을 갖고 있느냐 (심사했습니다)."]
지난 2001년 시작된 이 대회는 우수한 한우 혈통을 발굴하고 농가간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최종효/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 "한우의 우수성, 수입 소고기와 한우를 구별하기 위해서 종축개량을 해야 됩니다. 국민의 먹거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북의 한우 사육두수는 75만 마리로, 전국 생산량의 2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우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우수품종 확대와 고품질 한우 생산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종영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경북은 전국 최대의 한우 산지인데요.
지역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한우 경진대회가 오늘 예천에서 열려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 현장을 이종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태어난 지 6개월 된 송아지부터 5년 된 어미소까지 한우 암소들이 남다른 자태를 뽐냅니다.
일반 한우의 2배인 1.2톤 무게의 슈퍼 암소도 선을 보였습니다.
경북도내 20개 시군에서 선발된 우량 한우들입니다.
정부가 나서 품종을 개량하고 있는 수소와는 달리, 암소개량은 농가의 역할이 크기 때문에 이를 촉진하기 위해 열린 경북 한우 경진대회입니다.
[고한길/상주 한우농가 : "암소개량 만큼은 농가 몫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대회를 통해서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도 되고..."]
종축개량협회 전문가들이 한우의 골격과 빛깔 등을 종합 심사해 5개 부문에서 최우수 한우를 선정했습니다.
[김현규/한국종축개량협회 팀장 : "새끼를 낳는 소이기 때문에 번식력으로 얼마나 좋은 형질을 가지고 있느냐, 경제적인 가치를 또 얼마나 잘 공급해 줄 수 있는 형질을 갖고 있느냐 (심사했습니다)."]
지난 2001년 시작된 이 대회는 우수한 한우 혈통을 발굴하고 농가간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최종효/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 "한우의 우수성, 수입 소고기와 한우를 구별하기 위해서 종축개량을 해야 됩니다. 국민의 먹거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북의 한우 사육두수는 75만 마리로, 전국 생산량의 2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우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우수품종 확대와 고품질 한우 생산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종영입니다.
촬영기자:전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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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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