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대담] ‘농지투기’ 찾기 진행 상황과 농업 현안은?

[앵커]

지난 6월 지역 농민들이 가짜 농부를 찾아나섰다는 소식 전해드린적 있죠,

당시 농민회에서 농지대책특별위원회를 꾸려 농지 투기 사례를 추적해 왔는데요,

오늘 7시 대담에선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금까지 찾아낸 농지 투기 실태와 제주의 농업 현실에 대해 채호진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농지대책특별위원장의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오늘은 농업인의날인데요,

우리, 제주 농업의 현주소,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농지투기 사례를 찾아내기 위해 농지대책특별위원회를 꾸린지 이제 5개월 정도 지났는데, 지금까지 활동 상황 전해주신다면?

[앵커]

제보를 받으면 직접 현장을 확인하는 등 다방면으로 조사가 이뤄질 텐데요 보통 어떤 방식으로 조사를 하나요?

[앵커]

농지 투기 조사 과정에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앵커]

주로 어느 지역에서 농지 투기 사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나요?

구체적인 사례도 말씀해주세요.

[앵커]

지난 6월 이 시간에 출연했을 때 제주도에 마을별 농지관리특별위원회 구성, 농지은행 기능 강화 등을 요구했는데, 달라진 점이 있습니까?

[앵커]

앞서 허지영 기자도 전해드린 요소 품귀현상 문제도 짚고 가보죠,

농가에서는 요소비료 부족으로 불안감이 크고 농산물 운반도 차질이 우려되는데요,

정부에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현재 어떤 상황인지, 또, 요소 부족이 장기화될 경우 어떤 피해가 예상되나요?

[앵커]

오는 17일 전국농민총궐기 행사가 예정돼 있는데, 앞서 농민단체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와 제주도에 농업 현안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죠, 어떤 내용들입니까?

[앵커]

이 가운데, 가장 시급한 사항을 꼽아 주신다면?

[앵커]

기자회견 내용을 살펴보니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중단 요구도 하셨죠.

어떤 이유인가요?

[앵커]

네. 오늘 출연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