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집중력에 효과?…거짓·과장광고 식품 194건 적발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홍보하면서 수험생의 기억력이나 집중력을 높인다는 식으로 거짓·과장 광고를 게시한 온라인 판매 사이트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관련 웹사이트 천여 건을 점검해 부당 광고 행위 19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사이트는 '집중력 향상'이나 '수면의 질 개선', '면역력 개선' 등 특정 효과나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하거나, 식약처에서 인정 받지 않은 기능성을 추가해 거짓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