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자녀 “코로나19 이후 공부 어려워져”

입력 2021.11.13 (21:37) 수정 2021.11.1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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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가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들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충남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58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코로나19 이후 학교 공부가 더 어려워졌다'는 답변이 31%를 기록했고, '가정 형편이 어려워졌다'는 답변도 24%로 집계됐습니다.

개발원은 "도내 전체 학생 가운데 다문화가족 자녀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고 있지만 학령기 특성에 맞춘 정책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지역 사회의 각별한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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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가족 자녀 “코로나19 이후 공부 어려워져”
    • 입력 2021-11-13 21:37:53
    • 수정2021-11-13 21:51:14
    뉴스9(대전)
코로나19 장기화가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들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충남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58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코로나19 이후 학교 공부가 더 어려워졌다'는 답변이 31%를 기록했고, '가정 형편이 어려워졌다'는 답변도 24%로 집계됐습니다.

개발원은 "도내 전체 학생 가운데 다문화가족 자녀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고 있지만 학령기 특성에 맞춘 정책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지역 사회의 각별한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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