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가로챈 김규봉 전 감독 집행유예

입력 2021.11.13 (21:42) 수정 2021.11.1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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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법원은 트라이애슬론팀 훈련 인원을 부풀려 지방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고 최숙현 선수 소속팀 감독, 김규봉 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전 감독은 2016년 6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허위 훈련계획서를 경주시체육회에 제출하는 방법으로 2억8천여만 원의 지방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한편 김 전 감독은 고 최숙현 선수 등 선수들에게 가혹행위를 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징역 7년형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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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조금 가로챈 김규봉 전 감독 집행유예
    • 입력 2021-11-13 21:42:41
    • 수정2021-11-13 21:53:11
    뉴스9(대구)
대구지방법원은 트라이애슬론팀 훈련 인원을 부풀려 지방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고 최숙현 선수 소속팀 감독, 김규봉 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전 감독은 2016년 6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허위 훈련계획서를 경주시체육회에 제출하는 방법으로 2억8천여만 원의 지방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한편 김 전 감독은 고 최숙현 선수 등 선수들에게 가혹행위를 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징역 7년형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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