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철거 건물 3층에서 작업자 추락…3명 부상 외

오늘 오후 3시 30분쯤 목포시 산정동의 건물에서 철거 작업중이던 작업자 3명이 3층에서 추락해 외국인 근로자 A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철거 작업 중 금속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목포지역위, 윤석열 후보 행사 참석 당원 진상조사

최근 목포에서 열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저녁 식사 자리에 민주당 일부 인사가 참석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 지역위원회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위원장인 김원이 의원은 당일 행사에 참여한 인사들이 정통적인 김대중 전 대통령을 대표한다고 볼 수 없고 이들중 민주당 당적 소유자에 대해서는 해당 행위 여부 등에 대한 진상 조사 등을 당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진보당, 농촌지역 선거구 축소 ‘반발’

진보당 전남도당이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촌지역 선거구 축소는 지역민에 대한 정치주권 침해이며 양극화를 부추기고 농업농촌 홀대와 농민소외를 심화시킨다며 이를 철회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국회는 지난 2018년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광역의원의 선거구 인구편차 허용 기준을 4대1에서 3대 1로 바꾸도록해 다음번 광역의원 선거에서 강진군은 현행 도의원 2명이 1명으로 줄게 됩니다.

신안 퍼플섬서 ‘포크 산다이’ 공연 열려

‘퍼플섬’으로 알려진 안좌면 반월·박지도의 야외 공연장에서 신안군과 한국섬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퍼플섬 포크 산다이' 축제 공연이 열렸습니다.

산다이는 신안을 비롯한 전남 서·남해안의 섬 사람들이 모여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며 흥과 즐거움을 나누는 문화로 초상집이나 잔치집, 파시에서도 즐긴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