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방어의 계절, 제주 최남단 방어축제 개막
입력 2021.11.16 (06:55)
수정 2021.11.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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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겨울철 제주 하면 떠오르는 대표 생선 중에 하나죠.
방어축제가 제주에서 막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축제가 취소된 뒤 2년 만에 열린 행사인데요.
현장을 문준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항구 주변에 설치한 해상 가두리에서 수협 직원과 어민들이 방어를 열심히 퍼 나릅니다.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 인근 해역에서 잡힌 큼지막한 대방어입니다.
이 대방어가 주인공인 최남단 방어축제가 서귀포시 모슬포항 일대에서 2년 만에 막을 다시 올렸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표 행사인 맨손 방어 잡기와 체험 낚시 등은 없지만, 싱싱한 방어를 직접 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방어를 사기 위해 손님들이 긴 줄을 서고 있는데요.
현장에서 방어를 구매하시면 시세보다 30~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손질해 판매하는 500~600g 방어 한 접시는 단돈 만 원으로, 승차한 상태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박호근/경북 경주시 : "아무래도 줄 서서 기다리는 것보다 편한 것 같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요즘 비대면이 트렌드라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는 한데..."]
축제는 이달 30일까지로, 방문객 분산과 소비 확대를 위해 기간을 전보다 배 이상 늘렸고, 백신 접종 완료자들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강정욱/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 위원장 : "올해는 방어값이 조금 올랐지만 저희들이 저렴하게 행사 기간 동안 판매할 계획입니다. 많이 오셔서 우리 어민들이 마라도 최남단에서 잡은 싱싱한 방어를 맛봤으면..."]
방어축제위원회는 다만, 기존에 홍보했던 방어 온라인 판매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문준영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
겨울철 제주 하면 떠오르는 대표 생선 중에 하나죠.
방어축제가 제주에서 막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축제가 취소된 뒤 2년 만에 열린 행사인데요.
현장을 문준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항구 주변에 설치한 해상 가두리에서 수협 직원과 어민들이 방어를 열심히 퍼 나릅니다.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 인근 해역에서 잡힌 큼지막한 대방어입니다.
이 대방어가 주인공인 최남단 방어축제가 서귀포시 모슬포항 일대에서 2년 만에 막을 다시 올렸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표 행사인 맨손 방어 잡기와 체험 낚시 등은 없지만, 싱싱한 방어를 직접 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방어를 사기 위해 손님들이 긴 줄을 서고 있는데요.
현장에서 방어를 구매하시면 시세보다 30~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손질해 판매하는 500~600g 방어 한 접시는 단돈 만 원으로, 승차한 상태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박호근/경북 경주시 : "아무래도 줄 서서 기다리는 것보다 편한 것 같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요즘 비대면이 트렌드라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는 한데..."]
축제는 이달 30일까지로, 방문객 분산과 소비 확대를 위해 기간을 전보다 배 이상 늘렸고, 백신 접종 완료자들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강정욱/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 위원장 : "올해는 방어값이 조금 올랐지만 저희들이 저렴하게 행사 기간 동안 판매할 계획입니다. 많이 오셔서 우리 어민들이 마라도 최남단에서 잡은 싱싱한 방어를 맛봤으면..."]
방어축제위원회는 다만, 기존에 홍보했던 방어 온라인 판매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문준영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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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1-16 10:31:27
[앵커]
겨울철 제주 하면 떠오르는 대표 생선 중에 하나죠.
방어축제가 제주에서 막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축제가 취소된 뒤 2년 만에 열린 행사인데요.
현장을 문준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항구 주변에 설치한 해상 가두리에서 수협 직원과 어민들이 방어를 열심히 퍼 나릅니다.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 인근 해역에서 잡힌 큼지막한 대방어입니다.
이 대방어가 주인공인 최남단 방어축제가 서귀포시 모슬포항 일대에서 2년 만에 막을 다시 올렸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표 행사인 맨손 방어 잡기와 체험 낚시 등은 없지만, 싱싱한 방어를 직접 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방어를 사기 위해 손님들이 긴 줄을 서고 있는데요.
현장에서 방어를 구매하시면 시세보다 30~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손질해 판매하는 500~600g 방어 한 접시는 단돈 만 원으로, 승차한 상태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박호근/경북 경주시 : "아무래도 줄 서서 기다리는 것보다 편한 것 같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요즘 비대면이 트렌드라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는 한데..."]
축제는 이달 30일까지로, 방문객 분산과 소비 확대를 위해 기간을 전보다 배 이상 늘렸고, 백신 접종 완료자들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강정욱/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 위원장 : "올해는 방어값이 조금 올랐지만 저희들이 저렴하게 행사 기간 동안 판매할 계획입니다. 많이 오셔서 우리 어민들이 마라도 최남단에서 잡은 싱싱한 방어를 맛봤으면..."]
방어축제위원회는 다만, 기존에 홍보했던 방어 온라인 판매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문준영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
겨울철 제주 하면 떠오르는 대표 생선 중에 하나죠.
방어축제가 제주에서 막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축제가 취소된 뒤 2년 만에 열린 행사인데요.
현장을 문준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항구 주변에 설치한 해상 가두리에서 수협 직원과 어민들이 방어를 열심히 퍼 나릅니다.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 인근 해역에서 잡힌 큼지막한 대방어입니다.
이 대방어가 주인공인 최남단 방어축제가 서귀포시 모슬포항 일대에서 2년 만에 막을 다시 올렸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표 행사인 맨손 방어 잡기와 체험 낚시 등은 없지만, 싱싱한 방어를 직접 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방어를 사기 위해 손님들이 긴 줄을 서고 있는데요.
현장에서 방어를 구매하시면 시세보다 30~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손질해 판매하는 500~600g 방어 한 접시는 단돈 만 원으로, 승차한 상태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박호근/경북 경주시 : "아무래도 줄 서서 기다리는 것보다 편한 것 같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요즘 비대면이 트렌드라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는 한데..."]
축제는 이달 30일까지로, 방문객 분산과 소비 확대를 위해 기간을 전보다 배 이상 늘렸고, 백신 접종 완료자들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강정욱/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 위원장 : "올해는 방어값이 조금 올랐지만 저희들이 저렴하게 행사 기간 동안 판매할 계획입니다. 많이 오셔서 우리 어민들이 마라도 최남단에서 잡은 싱싱한 방어를 맛봤으면..."]
방어축제위원회는 다만, 기존에 홍보했던 방어 온라인 판매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문준영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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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 기자 m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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