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오전까지 짙은 안개…광주공항 저시정특보

요즘 밤사이 곳곳에 안개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아지는 곳들이 있겠고요,

광주공항은 어제에 이어 저시정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항공기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정보 미리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어제 공기가 다소 탁해졌는데요,

오늘은 대부분 보통 수준 회복하겠지만, 광주는 오전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다시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 안개가 걷히고 나면 대체로 맑겠지만, 내륙 지역은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농작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아침 기온 광주가 6도, 담양이 3도 등 대부분 지역이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습니다.

한낮 기온도 17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여수 18도, 보성 17도가 예상됩니다.

목포 16도, 강진과 장흥, 완도 18도까지 오르겠고,

신안을 비롯한 그 외 도서 지역은 16도로 온화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온화하겠고요,

수능일인 목요일도 수능한파는 없겠지만, 일교차가 큰 만큼 아침에 옷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