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브리핑] 장흥 할머니 작가들, 시집 인세 전액 기탁 외

지난해 생애 처음으로 배운 한글로 시화집 '할매들은 시방'을 출판한 장흥군 월림마을 할머니들이 인세 수입 300만원 전액을 장흥군 용산면 청소년들을 위해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습니다.

할머니 작가들은 "시화집이 출간되고 그 인세로 공부하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까지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청소년들이 큰 꿈을 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은행, 올해 신입행원 80% 지역인재 선발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지역인재로 선발해 온 광주은행이 올해도 신입행원 20명 가운데 16명을 지역 출신으로 선발했습니다.

광주은행은 신입행원 입교식을 열고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인재를 꾸준히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대·전남대, 공동 교양과목 운영 협약

조선대학교와 전남대학교와 공동 교양교과목 운영을 비롯해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학점교류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교육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목포시, ‘목포어묵’ 세계화 용역 착수

목포시가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구축 및 육성전략 사업’추진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목포 어묵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 전략과 지역기업과의 상생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목포시는 오는 2023년까지 사업비 100억원을 투자해 대양산단 내에 해썹 시설을 갖춘 가공 공장을 건립하고 특화어묵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단신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