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수능 실시…확진·격리자 별도 시험장에서
입력 2021.11.17 (21:38)
수정 2021.11.17 (21: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18일)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90여 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되는데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두 번째 치러지는 이번 수능시험에서도 코로나19에 확진되거나 자가격리된 수험생 30여 명은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게 됩니다.
유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능시험을 하루 앞둔 수험생들의 예비소집 현장.
코로나19 방역수칙과 함께 각종 주의사항이 수험생들에게 전달됩니다.
코로나19 확산 뒤 두 번째로 치러지는 수능인 만큼, 지난해와 같은 큰 혼란이나 긴장감은 덜해 보입니다.
[임수현/수험생 : "할 만큼은 했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막 긴장되는 것은 없는데 그동안 한 만큼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수능은 대전,세종,충남 97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수험생은 3만 6천여 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1,800여 명이 늘었습니다
수험생들은 아침 6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시험장 입구에서 체온 측정 등을 거친 뒤 시험장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밸브형과 망사형을 제외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스마트기기 등은 반입할 수 없습니다
체온이 37.5도를 넘거나 기침 등의 증상이 있으면 시험장마다 설치된 별도의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르게 됩니다.
코로나19에 확진됐거나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된 수험생 30여 명은 천안의료원과 홍성의료원 등 별도의 지정된 시험장에서 수능을 보게 됩니다.
[김지철/충남도교육감 : "충분한 병원 시험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확진 수험생은 병원 시험장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문과와 이과 구분 없이 통합형으로 처음 치러지는 이번 수능은 예년보다 여러가지 많은 변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수능 시험이 치러진 이후에도 과목별 난이도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한 치열한 경쟁이 뒤따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유진환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18일)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90여 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되는데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두 번째 치러지는 이번 수능시험에서도 코로나19에 확진되거나 자가격리된 수험생 30여 명은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게 됩니다.
유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능시험을 하루 앞둔 수험생들의 예비소집 현장.
코로나19 방역수칙과 함께 각종 주의사항이 수험생들에게 전달됩니다.
코로나19 확산 뒤 두 번째로 치러지는 수능인 만큼, 지난해와 같은 큰 혼란이나 긴장감은 덜해 보입니다.
[임수현/수험생 : "할 만큼은 했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막 긴장되는 것은 없는데 그동안 한 만큼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수능은 대전,세종,충남 97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수험생은 3만 6천여 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1,800여 명이 늘었습니다
수험생들은 아침 6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시험장 입구에서 체온 측정 등을 거친 뒤 시험장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밸브형과 망사형을 제외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스마트기기 등은 반입할 수 없습니다
체온이 37.5도를 넘거나 기침 등의 증상이 있으면 시험장마다 설치된 별도의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르게 됩니다.
코로나19에 확진됐거나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된 수험생 30여 명은 천안의료원과 홍성의료원 등 별도의 지정된 시험장에서 수능을 보게 됩니다.
[김지철/충남도교육감 : "충분한 병원 시험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확진 수험생은 병원 시험장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문과와 이과 구분 없이 통합형으로 처음 치러지는 이번 수능은 예년보다 여러가지 많은 변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수능 시험이 치러진 이후에도 과목별 난이도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한 치열한 경쟁이 뒤따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유진환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일 수능 실시…확진·격리자 별도 시험장에서
-
- 입력 2021-11-17 21:38:10
- 수정2021-11-17 21:58:48
[앵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18일)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90여 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되는데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두 번째 치러지는 이번 수능시험에서도 코로나19에 확진되거나 자가격리된 수험생 30여 명은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게 됩니다.
유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능시험을 하루 앞둔 수험생들의 예비소집 현장.
코로나19 방역수칙과 함께 각종 주의사항이 수험생들에게 전달됩니다.
코로나19 확산 뒤 두 번째로 치러지는 수능인 만큼, 지난해와 같은 큰 혼란이나 긴장감은 덜해 보입니다.
[임수현/수험생 : "할 만큼은 했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막 긴장되는 것은 없는데 그동안 한 만큼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수능은 대전,세종,충남 97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수험생은 3만 6천여 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1,800여 명이 늘었습니다
수험생들은 아침 6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시험장 입구에서 체온 측정 등을 거친 뒤 시험장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밸브형과 망사형을 제외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스마트기기 등은 반입할 수 없습니다
체온이 37.5도를 넘거나 기침 등의 증상이 있으면 시험장마다 설치된 별도의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르게 됩니다.
코로나19에 확진됐거나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된 수험생 30여 명은 천안의료원과 홍성의료원 등 별도의 지정된 시험장에서 수능을 보게 됩니다.
[김지철/충남도교육감 : "충분한 병원 시험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확진 수험생은 병원 시험장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문과와 이과 구분 없이 통합형으로 처음 치러지는 이번 수능은 예년보다 여러가지 많은 변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수능 시험이 치러진 이후에도 과목별 난이도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한 치열한 경쟁이 뒤따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유진환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18일)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90여 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되는데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두 번째 치러지는 이번 수능시험에서도 코로나19에 확진되거나 자가격리된 수험생 30여 명은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게 됩니다.
유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능시험을 하루 앞둔 수험생들의 예비소집 현장.
코로나19 방역수칙과 함께 각종 주의사항이 수험생들에게 전달됩니다.
코로나19 확산 뒤 두 번째로 치러지는 수능인 만큼, 지난해와 같은 큰 혼란이나 긴장감은 덜해 보입니다.
[임수현/수험생 : "할 만큼은 했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막 긴장되는 것은 없는데 그동안 한 만큼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수능은 대전,세종,충남 97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수험생은 3만 6천여 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1,800여 명이 늘었습니다
수험생들은 아침 6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시험장 입구에서 체온 측정 등을 거친 뒤 시험장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밸브형과 망사형을 제외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스마트기기 등은 반입할 수 없습니다
체온이 37.5도를 넘거나 기침 등의 증상이 있으면 시험장마다 설치된 별도의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르게 됩니다.
코로나19에 확진됐거나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된 수험생 30여 명은 천안의료원과 홍성의료원 등 별도의 지정된 시험장에서 수능을 보게 됩니다.
[김지철/충남도교육감 : "충분한 병원 시험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확진 수험생은 병원 시험장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문과와 이과 구분 없이 통합형으로 처음 치러지는 이번 수능은 예년보다 여러가지 많은 변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수능 시험이 치러진 이후에도 과목별 난이도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한 치열한 경쟁이 뒤따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유진환입니다.
촬영기자:서창석
-
-
유진환 기자 miru@kbs.co.kr
유진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