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2학년도 대입 수능…이 시각 수험장

입력 2021.11.18 (06:02) 수정 2021.11.18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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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실시됩니다.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 수능으로,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지는 첫 수능인데요.

수험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수연 기자, 이제 곧 수험생들이 입실이 시작되죠?

[리포트]

그렇습니다.

잠시 후인 오전 6시 반부터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이 진행되는데요.

아직 학생들은 오지 않았지만, 이곳 수험장은 수능 준비로 분주한 분위깁니다.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 수능인 만큼, 올해도 방역 조치들이 시행됩니다.

교문 앞에서 이뤄졌던 수험생 응원은 지난해와 같이 자제하는 모습이고요.

모든 수험생은 입실 전 발열 체크를 하고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합니다.

특히, 112곳의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하는 자가 격리 수험생은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확진 수험생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 383개 병상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수험생은 수험표와 함께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지난해와는 달리 칸막이는 점심 식사 시간에만 설치되는데 2교시가 끝나면 수험생에게 배부됩니다.

수험생이 칸막이를 책상에 직접 설치하고, 식사를 마친 뒤 접어서 반납하면 됩니다.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되고, 만약 갖고 왔다면 1교시 시작 전에 제출해야 합니다.

다만, 블루투스 등 통신 기능과 LCD 등의 화면이 없는 아날로그 시계는 휴대 가능합니다.

4교시 탐구 영역 시간에는 수험생이 부정행위로 적발되는 사례가 가장 많은데요.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순서대로 응시하고, 해당 선택 과목의 문제지만 올려두고 풀어야 합니다.

전국 시험장 천3백여 곳에서 치러지는 올해 수능에는 1년 전보다 만 6천여 명이 늘어난 50만 9천여 명이 지원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동성고등학교에서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촬영기자:황종원/영상편집:김기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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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2022학년도 대입 수능…이 시각 수험장
    • 입력 2021-11-18 06:02:19
    • 수정2021-11-18 06: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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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실시됩니다.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 수능으로,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지는 첫 수능인데요.

수험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수연 기자, 이제 곧 수험생들이 입실이 시작되죠?

[리포트]

그렇습니다.

잠시 후인 오전 6시 반부터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이 진행되는데요.

아직 학생들은 오지 않았지만, 이곳 수험장은 수능 준비로 분주한 분위깁니다.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 수능인 만큼, 올해도 방역 조치들이 시행됩니다.

교문 앞에서 이뤄졌던 수험생 응원은 지난해와 같이 자제하는 모습이고요.

모든 수험생은 입실 전 발열 체크를 하고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합니다.

특히, 112곳의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하는 자가 격리 수험생은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확진 수험생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 383개 병상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수험생은 수험표와 함께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지난해와는 달리 칸막이는 점심 식사 시간에만 설치되는데 2교시가 끝나면 수험생에게 배부됩니다.

수험생이 칸막이를 책상에 직접 설치하고, 식사를 마친 뒤 접어서 반납하면 됩니다.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되고, 만약 갖고 왔다면 1교시 시작 전에 제출해야 합니다.

다만, 블루투스 등 통신 기능과 LCD 등의 화면이 없는 아날로그 시계는 휴대 가능합니다.

4교시 탐구 영역 시간에는 수험생이 부정행위로 적발되는 사례가 가장 많은데요.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순서대로 응시하고, 해당 선택 과목의 문제지만 올려두고 풀어야 합니다.

전국 시험장 천3백여 곳에서 치러지는 올해 수능에는 1년 전보다 만 6천여 명이 늘어난 50만 9천여 명이 지원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동성고등학교에서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촬영기자:황종원/영상편집:김기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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