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강력한 송곳니’ 거대 거미, 해독제 생산 위해 기증돼

입력 2021.11.18 (10:48) 수정 2021.11.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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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독성을 가진 거대한 '깔때기 그물거미' 한 마리가 해독제 생산을 위해 호주 파충류 공원에 기증됐습니다.

익명의 기부자가 기증한 이 거미는 길이가 2cm나 되는 송곳니를 가지고 있는데요.

'메가 스파이더'라고 불리는 이 거미의 송곳니는 사람의 손톱까지 뚫을 정도로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맹독을 가지고 있지만 1981년 해독제가 나온 이후로는 이 거미로 인한 사망자는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파충류 공원 측은 이 거미의 송곳니를 통해 해독제를 만들 수 있는 독을 짜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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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18 10:48:04
    • 수정2021-11-18 10: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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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독성을 가진 거대한 '깔때기 그물거미' 한 마리가 해독제 생산을 위해 호주 파충류 공원에 기증됐습니다.

익명의 기부자가 기증한 이 거미는 길이가 2cm나 되는 송곳니를 가지고 있는데요.

'메가 스파이더'라고 불리는 이 거미의 송곳니는 사람의 손톱까지 뚫을 정도로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맹독을 가지고 있지만 1981년 해독제가 나온 이후로는 이 거미로 인한 사망자는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파충류 공원 측은 이 거미의 송곳니를 통해 해독제를 만들 수 있는 독을 짜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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