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재난지원금 고집 않겠다”…윤석열, 선대위 인선 주력
입력 2021.11.18 (19:20)
수정 2021.11.1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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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전 국민에게 재난 지원금을 지급하자는 주장을 사실상 철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선대위 구성 방안을 놓고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전 위원장의 의견 차이로 인선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국민재난지원금을 고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현장은 다급한데 정치의 속도는 너무 느리다면서 전국민재난지원금 합의가 어렵다면 소상공인, 자영업자 피해에 대해서라도 시급히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야당과 정부의 반대 속에 전 국민 재난 지원금을 방안을 꺼내든 지 20일 만에 사실상 주장을 철회한 것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당 선대위가 기민하지 못하다는 평가도 내놨습니다.
민주당은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논의를 공식화했는데, 중도 확장에 앞서 우선 진영을 결집 시키려는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공개 일정을 최소화하고, 선대위 구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후엔 당내 경선 캠프에 함께했던 주호영 의원, 심재철 전 의원 등과 비공개 오찬 회동을 갖기도 했습니다.
윤 후보는 어제 김종인 전 위원장을 만나 선대위 구성 방안을 논의했지만, 몇몇 조직과 인선을 두고 두 사람 간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대위 인선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는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결국 김종인 전 위원장의 의중이 더 반영돼 타협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노동수/영상편집:한효정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전 국민에게 재난 지원금을 지급하자는 주장을 사실상 철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선대위 구성 방안을 놓고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전 위원장의 의견 차이로 인선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국민재난지원금을 고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현장은 다급한데 정치의 속도는 너무 느리다면서 전국민재난지원금 합의가 어렵다면 소상공인, 자영업자 피해에 대해서라도 시급히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야당과 정부의 반대 속에 전 국민 재난 지원금을 방안을 꺼내든 지 20일 만에 사실상 주장을 철회한 것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당 선대위가 기민하지 못하다는 평가도 내놨습니다.
민주당은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논의를 공식화했는데, 중도 확장에 앞서 우선 진영을 결집 시키려는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공개 일정을 최소화하고, 선대위 구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후엔 당내 경선 캠프에 함께했던 주호영 의원, 심재철 전 의원 등과 비공개 오찬 회동을 갖기도 했습니다.
윤 후보는 어제 김종인 전 위원장을 만나 선대위 구성 방안을 논의했지만, 몇몇 조직과 인선을 두고 두 사람 간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대위 인선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는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결국 김종인 전 위원장의 의중이 더 반영돼 타협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노동수/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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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재난지원금 고집 않겠다”…윤석열, 선대위 인선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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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1-18 19:56:10
[앵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전 국민에게 재난 지원금을 지급하자는 주장을 사실상 철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선대위 구성 방안을 놓고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전 위원장의 의견 차이로 인선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국민재난지원금을 고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현장은 다급한데 정치의 속도는 너무 느리다면서 전국민재난지원금 합의가 어렵다면 소상공인, 자영업자 피해에 대해서라도 시급히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야당과 정부의 반대 속에 전 국민 재난 지원금을 방안을 꺼내든 지 20일 만에 사실상 주장을 철회한 것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당 선대위가 기민하지 못하다는 평가도 내놨습니다.
민주당은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논의를 공식화했는데, 중도 확장에 앞서 우선 진영을 결집 시키려는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공개 일정을 최소화하고, 선대위 구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후엔 당내 경선 캠프에 함께했던 주호영 의원, 심재철 전 의원 등과 비공개 오찬 회동을 갖기도 했습니다.
윤 후보는 어제 김종인 전 위원장을 만나 선대위 구성 방안을 논의했지만, 몇몇 조직과 인선을 두고 두 사람 간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대위 인선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는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결국 김종인 전 위원장의 의중이 더 반영돼 타협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노동수/영상편집:한효정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전 국민에게 재난 지원금을 지급하자는 주장을 사실상 철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선대위 구성 방안을 놓고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전 위원장의 의견 차이로 인선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국민재난지원금을 고집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현장은 다급한데 정치의 속도는 너무 느리다면서 전국민재난지원금 합의가 어렵다면 소상공인, 자영업자 피해에 대해서라도 시급히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야당과 정부의 반대 속에 전 국민 재난 지원금을 방안을 꺼내든 지 20일 만에 사실상 주장을 철회한 것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당 선대위가 기민하지 못하다는 평가도 내놨습니다.
민주당은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논의를 공식화했는데, 중도 확장에 앞서 우선 진영을 결집 시키려는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공개 일정을 최소화하고, 선대위 구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오후엔 당내 경선 캠프에 함께했던 주호영 의원, 심재철 전 의원 등과 비공개 오찬 회동을 갖기도 했습니다.
윤 후보는 어제 김종인 전 위원장을 만나 선대위 구성 방안을 논의했지만, 몇몇 조직과 인선을 두고 두 사람 간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대위 인선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는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결국 김종인 전 위원장의 의중이 더 반영돼 타협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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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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