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대장동 특검’ 여야 기싸움…다음 주 분수령

대장동 특검 수사 범위 등을 놓고 여야의 기싸움이 시작됐습니다. 검찰의 중간 수사 결과가 나오는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특검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충청권 공략…윤석열, 선대위 인선 고수

충청 지역을 찾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당선되면 수도권의 공기업과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옮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선거대책위 인선 방향을 놓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기싸움을 이어갔습니다.

위중증 환자 급증…전국 병상 통합 운영

위중증 환자 급증세가 이어지자 정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병상을 통합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꼭 필요한 환자에게만 중환자실을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금리 인상’ 비판에…금융당국 “시장 자율”

치솟는 대출금리에 대한 비판 여론에도 금융당국은 금리 결정은 시장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상황에 따라 다른 대처를 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미 “외교적 보이콧 검토”…중 “스포츠 정치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장 위구르 인권문제 등을 이유로 내년 2월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스포츠를 정치화한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