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두동 주민 “현대화 사업 추진 안 되면 부지 이전”

입력 2021.11.19 (21:48) 수정 2021.11.19 (22: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두 차례 유찰되면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제주 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도두 어촌계 등 주민들은 오늘(19일) 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사업 표류로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사업을 빨리 추진하든지 아니면 사업 부지를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월정해녀회 등 월정리 주민들도 오늘 동부하수처리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배출수 때문에 생계를 이어가기 힘든 상황에서 하수처리장이 증설된다면 더 심각해질 것"이라며 증설에 반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주 도두동 주민 “현대화 사업 추진 안 되면 부지 이전”
    • 입력 2021-11-19 21:48:11
    • 수정2021-11-19 22:02:30
    뉴스9(제주)
두 차례 유찰되면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제주 도두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도두 어촌계 등 주민들은 오늘(19일) 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사업 표류로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사업을 빨리 추진하든지 아니면 사업 부지를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월정해녀회 등 월정리 주민들도 오늘 동부하수처리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배출수 때문에 생계를 이어가기 힘든 상황에서 하수처리장이 증설된다면 더 심각해질 것"이라며 증설에 반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