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대출 시장 ‘왜곡’…‘뒷북 회의’ 결론은?
입력 2021.11.19 (23:58)
수정 2021.11.2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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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돈을 빌리는 것도, 갚는 것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은행의 이자는 빠르게 급등하고 실수요자들의 부담은 그만큼 커졌죠.
결국 오늘 금융당국이 은행 여신 담당자들을 긴급 소집했는데요.
현재 대출 시장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짚어봅니다.
최근 대출 현장의 상식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과 불만이 계속 이어졌었죠. 현재 실태는 어떻습니까?
[앵커]
그러면 실제 이자 부담은 얼마나 커진 겁니까?
[앵커]
돈을 빌리기도 어렵고, 어렵게 빌린다고 해도 이자 부담에 허리가 휘는 이 상황.
은행이 이자 장사를 하는 겁니까, 아니면 대출 규제 때문입니까?
[앵커]
그래서 오늘, 금융당국이 은행 여신 담당 부행장들을 긴급 소집했습니다.
어떤 결론이 났는지 들어보시죠.
[이찬우/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 "금리는 시장에서의 자금 수요·공급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되는 가격입니다만, 은행의 가격 결정 및 운영은 투명하고 합리적이어야 할 것입니다.“]
[앵커]
결국 금융당국의 입장은, 금리를 시장에 맡기겠다는 거죠? 이전과 크게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은데요?
[앵커]
원칙적으로 보자면, 정부의 개입 없이 시장에서 결정되는 게 맞기는 합니다만, 그러는 사이 서민들의 고통이 커지니, 정부가 좀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 이런 의견도 나오는 건데요.
방법이 없는 겁니까?
[앵커]
다음 주엔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할 금융통화위원회도 예정되어 있죠.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데요.
이렇게 되면 은행 대출 금리가 또 오르는 것 아닙니까?
[앵커]
마지막으로 대출이 꼭 필요한 실수요자들은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 할까요?
돈을 빌리는 것도, 갚는 것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은행의 이자는 빠르게 급등하고 실수요자들의 부담은 그만큼 커졌죠.
결국 오늘 금융당국이 은행 여신 담당자들을 긴급 소집했는데요.
현재 대출 시장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짚어봅니다.
최근 대출 현장의 상식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과 불만이 계속 이어졌었죠. 현재 실태는 어떻습니까?
[앵커]
그러면 실제 이자 부담은 얼마나 커진 겁니까?
[앵커]
돈을 빌리기도 어렵고, 어렵게 빌린다고 해도 이자 부담에 허리가 휘는 이 상황.
은행이 이자 장사를 하는 겁니까, 아니면 대출 규제 때문입니까?
[앵커]
그래서 오늘, 금융당국이 은행 여신 담당 부행장들을 긴급 소집했습니다.
어떤 결론이 났는지 들어보시죠.
[이찬우/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 "금리는 시장에서의 자금 수요·공급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되는 가격입니다만, 은행의 가격 결정 및 운영은 투명하고 합리적이어야 할 것입니다.“]
[앵커]
결국 금융당국의 입장은, 금리를 시장에 맡기겠다는 거죠? 이전과 크게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은데요?
[앵커]
원칙적으로 보자면, 정부의 개입 없이 시장에서 결정되는 게 맞기는 합니다만, 그러는 사이 서민들의 고통이 커지니, 정부가 좀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 이런 의견도 나오는 건데요.
방법이 없는 겁니까?
[앵커]
다음 주엔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할 금융통화위원회도 예정되어 있죠.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데요.
이렇게 되면 은행 대출 금리가 또 오르는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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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대출이 꼭 필요한 실수요자들은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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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1-19 23: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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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빌리는 것도, 갚는 것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은행의 이자는 빠르게 급등하고 실수요자들의 부담은 그만큼 커졌죠.
결국 오늘 금융당국이 은행 여신 담당자들을 긴급 소집했는데요.
현재 대출 시장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짚어봅니다.
최근 대출 현장의 상식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과 불만이 계속 이어졌었죠. 현재 실태는 어떻습니까?
[앵커]
그러면 실제 이자 부담은 얼마나 커진 겁니까?
[앵커]
돈을 빌리기도 어렵고, 어렵게 빌린다고 해도 이자 부담에 허리가 휘는 이 상황.
은행이 이자 장사를 하는 겁니까, 아니면 대출 규제 때문입니까?
[앵커]
그래서 오늘, 금융당국이 은행 여신 담당 부행장들을 긴급 소집했습니다.
어떤 결론이 났는지 들어보시죠.
[이찬우/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 "금리는 시장에서의 자금 수요·공급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되는 가격입니다만, 은행의 가격 결정 및 운영은 투명하고 합리적이어야 할 것입니다.“]
[앵커]
결국 금융당국의 입장은, 금리를 시장에 맡기겠다는 거죠? 이전과 크게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은데요?
[앵커]
원칙적으로 보자면, 정부의 개입 없이 시장에서 결정되는 게 맞기는 합니다만, 그러는 사이 서민들의 고통이 커지니, 정부가 좀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 이런 의견도 나오는 건데요.
방법이 없는 겁니까?
[앵커]
다음 주엔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할 금융통화위원회도 예정되어 있죠.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데요.
이렇게 되면 은행 대출 금리가 또 오르는 것 아닙니까?
[앵커]
마지막으로 대출이 꼭 필요한 실수요자들은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 할까요?
돈을 빌리는 것도, 갚는 것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은행의 이자는 빠르게 급등하고 실수요자들의 부담은 그만큼 커졌죠.
결국 오늘 금융당국이 은행 여신 담당자들을 긴급 소집했는데요.
현재 대출 시장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짚어봅니다.
최근 대출 현장의 상식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과 불만이 계속 이어졌었죠. 현재 실태는 어떻습니까?
[앵커]
그러면 실제 이자 부담은 얼마나 커진 겁니까?
[앵커]
돈을 빌리기도 어렵고, 어렵게 빌린다고 해도 이자 부담에 허리가 휘는 이 상황.
은행이 이자 장사를 하는 겁니까, 아니면 대출 규제 때문입니까?
[앵커]
그래서 오늘, 금융당국이 은행 여신 담당 부행장들을 긴급 소집했습니다.
어떤 결론이 났는지 들어보시죠.
[이찬우/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 "금리는 시장에서의 자금 수요·공급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되는 가격입니다만, 은행의 가격 결정 및 운영은 투명하고 합리적이어야 할 것입니다.“]
[앵커]
결국 금융당국의 입장은, 금리를 시장에 맡기겠다는 거죠? 이전과 크게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은데요?
[앵커]
원칙적으로 보자면, 정부의 개입 없이 시장에서 결정되는 게 맞기는 합니다만, 그러는 사이 서민들의 고통이 커지니, 정부가 좀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 이런 의견도 나오는 건데요.
방법이 없는 겁니까?
[앵커]
다음 주엔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할 금융통화위원회도 예정되어 있죠.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데요.
이렇게 되면 은행 대출 금리가 또 오르는 것 아닙니까?
[앵커]
마지막으로 대출이 꼭 필요한 실수요자들은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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