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 서울 80%…재택치료자 4,905명

입력 2021.11.20 (11:32) 수정 2021.11.2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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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이 10개 가운데 8개는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19일) 오후 5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345개 가운데 277개는 사용 중이고 68개가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서울의 병상 가동률은 80.2%입니다.

수도권의 확진자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경기와 인천의 중환자 병상도 10개 가운데 7개 이상이 사용 중입니다.

경기는 263개 중 사용 중인 병상이 206개로 78.3%의 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인천은 79개 병상 가운데 60개가 사용 중으로 75%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큰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국 기준 455개 가운데 278개를 사용하고 있어서 가동률은 61%로 나타났습니다.

준중환자 병상의 경우는 서울은 81개 병상 가운데 46개를 사용하고 있어서 56%의 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1만 53개 가운데 6,483개를 사용하고 있어 64.4%의 가동률을 나타냈습니다.

무증상 경증 환자가 격리 생활하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오늘 0시 기준 57%입니다.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환자는 4,905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397명, 경기 2,005명, 인천 181명, 부산 52명, 대구 62명, 대전 6명, 강원 71명, 충북 13명, 충남 48명, 전북 10명, 전남 1명, 경북 6명, 경남 35명, 제주 18명입니다.

한편, 오늘 0시 기준 하루 이상 병상 배정 대기자는 659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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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0 11:32:52
    • 수정2021-11-20 19:57:08
    사회
서울의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이 10개 가운데 8개는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19일) 오후 5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345개 가운데 277개는 사용 중이고 68개가 남아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서울의 병상 가동률은 80.2%입니다.

수도권의 확진자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경기와 인천의 중환자 병상도 10개 가운데 7개 이상이 사용 중입니다.

경기는 263개 중 사용 중인 병상이 206개로 78.3%의 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인천은 79개 병상 가운데 60개가 사용 중으로 75%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큰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국 기준 455개 가운데 278개를 사용하고 있어서 가동률은 61%로 나타났습니다.

준중환자 병상의 경우는 서울은 81개 병상 가운데 46개를 사용하고 있어서 56%의 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1만 53개 가운데 6,483개를 사용하고 있어 64.4%의 가동률을 나타냈습니다.

무증상 경증 환자가 격리 생활하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오늘 0시 기준 57%입니다.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환자는 4,905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397명, 경기 2,005명, 인천 181명, 부산 52명, 대구 62명, 대전 6명, 강원 71명, 충북 13명, 충남 48명, 전북 10명, 전남 1명, 경북 6명, 경남 35명, 제주 18명입니다.

한편, 오늘 0시 기준 하루 이상 병상 배정 대기자는 659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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