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선대위, 다시 시작”…윤석열-김종인, 인선 의견 접근
입력 2021.11.20 (17:05)
수정 2021.11.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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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 소식입니다.
이틀째 충청권 민심 잡기에 나선 이재명 후보가 선대위의 개편을 시사했습니다.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닌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강도 높은 쇄신을 예고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의 비공개 회동에서 선대위 인선 구상에 의견을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째 충청권 민심 잡기에 나선 이재명 후보, 걷기대회에 참여하며 일상회복에 나선 시민들과 접촉 면을 넓혔고, 전통시장을 찾아선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등을 사며 내년도 지역 화폐 예산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예정에 없던 현장 연설을 통해 당 선대위에 대한 강도 높은 쇄신 의지를 밝혔습니다.
바다에 온몸을 던지는 심정으로 덩치만 크고 할 일을 못 하는 선대위를 다시 시작하겠다 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SNS를 통해선 대장동 의혹 관련 민심을 자신이 잘 읽지 못했다며, 자신부터 변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 비공개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만나 선대위 인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그간 김 전 위원장은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과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의 선대위 합류와 관련해 이견을 보여왔는데,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고 윤 후보 측은 전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제가 그분들(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안 지 얼마 안 됩니다. 내가 모시려고, 내가 한 거지, 뭐 무슨 인간적인 친소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고."]
SNS를 통해선 오만과 독선으로 인한 주거 참사라는 표현을 쓰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자신이 집권하게 되면 일방통행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노동수/영상편집:최정연
정치권 소식입니다.
이틀째 충청권 민심 잡기에 나선 이재명 후보가 선대위의 개편을 시사했습니다.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닌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강도 높은 쇄신을 예고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의 비공개 회동에서 선대위 인선 구상에 의견을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째 충청권 민심 잡기에 나선 이재명 후보, 걷기대회에 참여하며 일상회복에 나선 시민들과 접촉 면을 넓혔고, 전통시장을 찾아선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등을 사며 내년도 지역 화폐 예산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예정에 없던 현장 연설을 통해 당 선대위에 대한 강도 높은 쇄신 의지를 밝혔습니다.
바다에 온몸을 던지는 심정으로 덩치만 크고 할 일을 못 하는 선대위를 다시 시작하겠다 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SNS를 통해선 대장동 의혹 관련 민심을 자신이 잘 읽지 못했다며, 자신부터 변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 비공개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만나 선대위 인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그간 김 전 위원장은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과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의 선대위 합류와 관련해 이견을 보여왔는데,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고 윤 후보 측은 전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제가 그분들(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안 지 얼마 안 됩니다. 내가 모시려고, 내가 한 거지, 뭐 무슨 인간적인 친소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고."]
SNS를 통해선 오만과 독선으로 인한 주거 참사라는 표현을 쓰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자신이 집권하게 되면 일방통행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노동수/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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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선대위, 다시 시작”…윤석열-김종인, 인선 의견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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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1-20 1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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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소식입니다.
이틀째 충청권 민심 잡기에 나선 이재명 후보가 선대위의 개편을 시사했습니다.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닌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강도 높은 쇄신을 예고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의 비공개 회동에서 선대위 인선 구상에 의견을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째 충청권 민심 잡기에 나선 이재명 후보, 걷기대회에 참여하며 일상회복에 나선 시민들과 접촉 면을 넓혔고, 전통시장을 찾아선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등을 사며 내년도 지역 화폐 예산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예정에 없던 현장 연설을 통해 당 선대위에 대한 강도 높은 쇄신 의지를 밝혔습니다.
바다에 온몸을 던지는 심정으로 덩치만 크고 할 일을 못 하는 선대위를 다시 시작하겠다 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SNS를 통해선 대장동 의혹 관련 민심을 자신이 잘 읽지 못했다며, 자신부터 변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 비공개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만나 선대위 인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그간 김 전 위원장은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과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의 선대위 합류와 관련해 이견을 보여왔는데,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고 윤 후보 측은 전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제가 그분들(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안 지 얼마 안 됩니다. 내가 모시려고, 내가 한 거지, 뭐 무슨 인간적인 친소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고."]
SNS를 통해선 오만과 독선으로 인한 주거 참사라는 표현을 쓰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자신이 집권하게 되면 일방통행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노동수/영상편집:최정연
정치권 소식입니다.
이틀째 충청권 민심 잡기에 나선 이재명 후보가 선대위의 개편을 시사했습니다.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닌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강도 높은 쇄신을 예고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의 비공개 회동에서 선대위 인선 구상에 의견을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락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째 충청권 민심 잡기에 나선 이재명 후보, 걷기대회에 참여하며 일상회복에 나선 시민들과 접촉 면을 넓혔고, 전통시장을 찾아선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등을 사며 내년도 지역 화폐 예산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예정에 없던 현장 연설을 통해 당 선대위에 대한 강도 높은 쇄신 의지를 밝혔습니다.
바다에 온몸을 던지는 심정으로 덩치만 크고 할 일을 못 하는 선대위를 다시 시작하겠다 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SNS를 통해선 대장동 의혹 관련 민심을 자신이 잘 읽지 못했다며, 자신부터 변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 비공개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만나 선대위 인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그간 김 전 위원장은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과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의 선대위 합류와 관련해 이견을 보여왔는데,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고 윤 후보 측은 전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제가 그분들(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안 지 얼마 안 됩니다. 내가 모시려고, 내가 한 거지, 뭐 무슨 인간적인 친소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고."]
SNS를 통해선 오만과 독선으로 인한 주거 참사라는 표현을 쓰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자신이 집권하게 되면 일방통행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노동수/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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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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