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준호, ‘두 아이 엄마-토리 엄마’ 비교 논란에 사과

입력 2021.11.20 (21:27) 수정 2021.11.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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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수행실장인 한준호 의원이 영부인 자격을 비교한 SNS 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한 의원은 오늘(20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며칠 전 제 글로 인해 논란과 비판이 있다”며 “그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거나 상처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결코 여성을 출산 여부로 구분하려던 것은 아니지만, 표현 과정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한다.”라며 “앞으로 더 세심하게 살피고 성찰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의원은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두 아이의 엄마 김혜경 vs 토리 엄마 김건희’라며 “영부인도 국격을 대변합니다.”라고 썼다가, 이후 해당 표현을 ‘김혜경 vs 김건희’로 수정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논평을 통해 아이가 없다는 것이 어떻게 국격과 연결된다는 것인지 납득 하기 어렵다며 이 후보 측의 사과와 적절한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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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0 21:27:21
    • 수정2021-11-20 22:05:53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수행실장인 한준호 의원이 영부인 자격을 비교한 SNS 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한 의원은 오늘(20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며칠 전 제 글로 인해 논란과 비판이 있다”며 “그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거나 상처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결코 여성을 출산 여부로 구분하려던 것은 아니지만, 표현 과정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한다.”라며 “앞으로 더 세심하게 살피고 성찰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의원은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두 아이의 엄마 김혜경 vs 토리 엄마 김건희’라며 “영부인도 국격을 대변합니다.”라고 썼다가, 이후 해당 표현을 ‘김혜경 vs 김건희’로 수정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논평을 통해 아이가 없다는 것이 어떻게 국격과 연결된다는 것인지 납득 하기 어렵다며 이 후보 측의 사과와 적절한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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