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517명…서울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 8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120명, 위중증 환자는 하루 전보다 9명 늘어난 51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0명 늘어 누적 3천274명입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9%입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지역 발생이 3천98명, 해외 유입이 22명이었습니다.

신규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20명, 경기 992명, 인천 206명, 부산 86명 경남 76명, 강원 75명, 광주 70명, 충남 47명, 대구 44명, 대전 43명 등이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3천206명)보다 86명 줄었지만 지난 17일(3천187명) 이후 닷새 연속 3천명대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서울 신규 확진자 1,320명은 토요일 기준 역대 최다입니다.

전국 감염병 전담병상 가동률은 약 65%, 전국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약 67%이었고 특히 서울의 중증환자 전담병상 약 83%를 보였습니다. 전국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약 57%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26,988명 더 받아, 인구 대비 82.3%의 접종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2차 접종은 38,846명이 추가돼 인구 대비 78.9%가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추가접종은 41,526명으로 총 1,807,553명이 추가접종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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