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전두환 향년 90세 사망…“죽음이 면죄부 안 돼”

군사 쿠데타로 집권해 광주민주화운동을 유혈 진압했던 전두환 씨가 오늘 자택에서 90세를 일기로 사망했습니다. 광주 시민들과 5월 단체들은 전 씨가 끝내 반성과 사과 없이 떠났다며 죽음이 면죄부가 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디지털 대전환 공약…윤, 선대위 구성 난항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선대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직접 디지털 대전환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행보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사실상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선대위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위중증 549명 최다…“확산 지속 시 방역 강화도”

코로나 19 위중증 환자가 549명으로 또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정부는 확산세가 계속되면 단계적 일상 회복을 일시 중단하는 ‘비상계획’을 포함해 방역 조치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보상 제외 소상공인 지원…“초과 세수 활용”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피해를 보았지만, 보상을 받지 못했던 소상공인들에게 정부가 9조 4천억 원 규모의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재원은 초과 세수를 활용하는데, 저금리 대출과 전기료 감면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