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권 부지사 동물테마파크 ‘수임료 대납’ 연루 의혹

입력 2021.11.24 (21:52) 수정 2021.11.2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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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자 측이 사업을 찬성하는 대가로 전 마을이장의 변호사비를 대신 내준 혐의와 관련해 사업자 대표와 전 이장이 기소된 가운데 고영권 정무부지사가 변호사 시절 변호 비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동물테마파크 반대 주민들은 당시 고영권 부지사가 사업자가 변호사비를 대신 내주는 것을 알면서도 돈을 받았다며, 배임 수증재 방조 혐의로 조만간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고영권 부지사는 당시 변호사 수임료를 입금한 사람이 사업자 측인 것을 몰랐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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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영권 부지사 동물테마파크 ‘수임료 대납’ 연루 의혹
    • 입력 2021-11-24 21:52:13
    • 수정2021-11-24 21:59:47
    뉴스9(제주)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자 측이 사업을 찬성하는 대가로 전 마을이장의 변호사비를 대신 내준 혐의와 관련해 사업자 대표와 전 이장이 기소된 가운데 고영권 정무부지사가 변호사 시절 변호 비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동물테마파크 반대 주민들은 당시 고영권 부지사가 사업자가 변호사비를 대신 내주는 것을 알면서도 돈을 받았다며, 배임 수증재 방조 혐의로 조만간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고영권 부지사는 당시 변호사 수임료를 입금한 사람이 사업자 측인 것을 몰랐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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