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재명 친정 체제…국민의힘, 김종인 없는 선대위 인선
입력 2021.11.25 (12:11)
수정 2021.11.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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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은 당 사무총장에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을 임명해 이 후보의 장악력을 높였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윤석열 후보가 총괄선대위원장 자리를 비워둔 채 선대위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당의 조직과 살림을 책임지는 사무총장에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인 김영진 의원을 새로 선임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 후보의 대학 후배로 최측근 그룹인 7인회의 핵심 멤버입니다.
당 전략기획위원장엔 최근 이재명 후보의 현장 일정을 밀착 수행했던 강훈식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오늘 인사를 통해 이재명 후보의 당 장악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후보는 오전에 여성 군인들을 만나 군대 내 성폭력은 폐쇄적인 상황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후에는 외신기자들과 만나 한일관계와 남북관계 등 외교정책에 대한 구상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김종인 전 위원장을 위해 총괄선대위원장 자리를 비워둔 채 선대위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주호영 의원과 김성태 전 의원, 원희룡 전 지사 등이 본부장급 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윤 후보는 선거운동이 더 지체돼서는 곤란하고, 1분 1초를 아껴 가며 뛰어야 할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민주당을 향해선 마치 뭔가 변신을 꾀하는 것처럼 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다 알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어제 윤 후보와의 만찬에도 선대위 합류 여부를 유보한 김종인 전 위원장은 자신은 입장을 전했고, 윤 후보가 알아서 해결하기를 기다린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노동수/영상편집:김은주
민주당은 당 사무총장에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을 임명해 이 후보의 장악력을 높였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윤석열 후보가 총괄선대위원장 자리를 비워둔 채 선대위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당의 조직과 살림을 책임지는 사무총장에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인 김영진 의원을 새로 선임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 후보의 대학 후배로 최측근 그룹인 7인회의 핵심 멤버입니다.
당 전략기획위원장엔 최근 이재명 후보의 현장 일정을 밀착 수행했던 강훈식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오늘 인사를 통해 이재명 후보의 당 장악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후보는 오전에 여성 군인들을 만나 군대 내 성폭력은 폐쇄적인 상황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후에는 외신기자들과 만나 한일관계와 남북관계 등 외교정책에 대한 구상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김종인 전 위원장을 위해 총괄선대위원장 자리를 비워둔 채 선대위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주호영 의원과 김성태 전 의원, 원희룡 전 지사 등이 본부장급 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윤 후보는 선거운동이 더 지체돼서는 곤란하고, 1분 1초를 아껴 가며 뛰어야 할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민주당을 향해선 마치 뭔가 변신을 꾀하는 것처럼 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다 알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어제 윤 후보와의 만찬에도 선대위 합류 여부를 유보한 김종인 전 위원장은 자신은 입장을 전했고, 윤 후보가 알아서 해결하기를 기다린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노동수/영상편집: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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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1-25 1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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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당 사무총장에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을 임명해 이 후보의 장악력을 높였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윤석열 후보가 총괄선대위원장 자리를 비워둔 채 선대위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당의 조직과 살림을 책임지는 사무총장에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인 김영진 의원을 새로 선임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 후보의 대학 후배로 최측근 그룹인 7인회의 핵심 멤버입니다.
당 전략기획위원장엔 최근 이재명 후보의 현장 일정을 밀착 수행했던 강훈식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오늘 인사를 통해 이재명 후보의 당 장악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후보는 오전에 여성 군인들을 만나 군대 내 성폭력은 폐쇄적인 상황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후에는 외신기자들과 만나 한일관계와 남북관계 등 외교정책에 대한 구상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김종인 전 위원장을 위해 총괄선대위원장 자리를 비워둔 채 선대위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주호영 의원과 김성태 전 의원, 원희룡 전 지사 등이 본부장급 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윤 후보는 선거운동이 더 지체돼서는 곤란하고, 1분 1초를 아껴 가며 뛰어야 할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민주당을 향해선 마치 뭔가 변신을 꾀하는 것처럼 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다 알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어제 윤 후보와의 만찬에도 선대위 합류 여부를 유보한 김종인 전 위원장은 자신은 입장을 전했고, 윤 후보가 알아서 해결하기를 기다린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노동수/영상편집:김은주
민주당은 당 사무총장에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을 임명해 이 후보의 장악력을 높였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윤석열 후보가 총괄선대위원장 자리를 비워둔 채 선대위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당의 조직과 살림을 책임지는 사무총장에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인 김영진 의원을 새로 선임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 후보의 대학 후배로 최측근 그룹인 7인회의 핵심 멤버입니다.
당 전략기획위원장엔 최근 이재명 후보의 현장 일정을 밀착 수행했던 강훈식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오늘 인사를 통해 이재명 후보의 당 장악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후보는 오전에 여성 군인들을 만나 군대 내 성폭력은 폐쇄적인 상황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후에는 외신기자들과 만나 한일관계와 남북관계 등 외교정책에 대한 구상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김종인 전 위원장을 위해 총괄선대위원장 자리를 비워둔 채 선대위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주호영 의원과 김성태 전 의원, 원희룡 전 지사 등이 본부장급 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윤 후보는 선거운동이 더 지체돼서는 곤란하고, 1분 1초를 아껴 가며 뛰어야 할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민주당을 향해선 마치 뭔가 변신을 꾀하는 것처럼 하고 있지만, 국민들은 다 알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어제 윤 후보와의 만찬에도 선대위 합류 여부를 유보한 김종인 전 위원장은 자신은 입장을 전했고, 윤 후보가 알아서 해결하기를 기다린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노동수/영상편집: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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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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