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교통사고’ 인천 경찰 간부 ‘강등’ 중징계

입력 2021.11.26 (17:17) 수정 2021.11.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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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경찰관들과 술을 마신 뒤 경찰서에 주차한 차량을 몰고 귀가하다 사고를 낸 경찰 간부가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 사고를 낸 40대 A 경위에 대한 징계위원회 결과 강등 처분이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강등은 감봉, 견책보다 높은 중징계로 이번 징계로 A 경위의 계급은 한 단계 밑인 경사로 내려갑니다.

앞서 A 경위는 지난 9월 경기도 부천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정차 중인 다른 차량을 들이받아 상대 운전자가 얼굴과 팔 등을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출동 경찰관이 A 경위의 혈중 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0.08% 이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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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 교통사고’ 인천 경찰 간부 ‘강등’ 중징계
    • 입력 2021-11-26 17:17:28
    • 수정2021-11-26 17: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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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경찰관들과 술을 마신 뒤 경찰서에 주차한 차량을 몰고 귀가하다 사고를 낸 경찰 간부가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 사고를 낸 40대 A 경위에 대한 징계위원회 결과 강등 처분이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강등은 감봉, 견책보다 높은 중징계로 이번 징계로 A 경위의 계급은 한 단계 밑인 경사로 내려갑니다.

앞서 A 경위는 지난 9월 경기도 부천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정차 중인 다른 차량을 들이받아 상대 운전자가 얼굴과 팔 등을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출동 경찰관이 A 경위의 혈중 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0.08% 이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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